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컨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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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기차 플래그십 SUV EV9 컨셉트 공개

기아자동차가 2045년 탄소중립 전략과 함께 플래그십 SUV EV9 컨셉을 공개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er) 발표를 통해 고객과 공동체. 그리고,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는데, 궁극적으로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대비 97% 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안을 모색해 자동차의 사용 단계와 공급, 생산, 물류, 폐기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탄소배출량을 '0' 화 한다는 방침을 보였다. 그리고, 이와 함께 주요 시장 전 라인업의 전동화 전환을 2040년까지 100%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위해 전력 수요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2040년까지 대체하는 RE100 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으며, 해양 생태계 조성 및 복원 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도 추진한다고 한다.

 

그리고 기아는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실현 의지를 상징하는 '더 기아 컨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에 기반을 둔 두 번째 전기차이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에 대한 기아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더 기아 콘셉트 EV9’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및 해양 생태계에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소재가 적용됐다.

 

※ 업사이클링(Upcycling):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것

 

기아는 차량의 바닥부에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을 사용했고, 좌석 시트에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적용했다. 또한 동물 가죽과 달리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비건 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으며, 기아는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전히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더 기아 콘셉트 EV9’ 실차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처음으로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2026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고 했고, EV6 를 시작으로, EV9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한편, 미래지향적인 헤드라이트 및 DRL 와 테일램프는 다부진 모습의 외형과 함께 더욱 세련된 느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기아 송호성 사장이 비전 발표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아의 비전은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한 만큼, 앞으로 기아차의 다양한 전기차들이 더욱 기대가 된다.


<추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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