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시승기 – 좀 그런데?

250x250
728x90
반응형

그냥 그런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Ford Ranger WildTrack)

이게 과연 제값을 하는 걸까? 포드의 픽업트럭인 레인저(Ranger)와일드트랙 시승해봤다. 인상은 자신감이 빈약해보이는 디자인과 실내는 플라스틱으로 도배된 저렴한 이미지. 여기에 사이드스텝은 미끄러워서 밟고 오르다 미끄러져서 차에 올라타보기도 전에 다칠 했다. 이게 과연 5,070만원짜리가 맞나? 싶었다. 시승 내내 쉐보레 콜로라도와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생각나면서 비교를 밖에 없었다.

 

어쨌거나 픽업트럭

일반 온로드나 거친 오프로드까지 거침없이 달릴 있는 강인함! 포드 레인저의 디자인에서는 사실 그런 감흥을 받기는 힘들었다. 픽업트럭인 만큼, 더욱 강인한 인상을 기대했었는데, 조금은 점잖은 SUV 같은 모습이었다. 디자인은 시대적 트랜드에는 살짝 뒤쳐진 느낌을 받는다. 높은 차고. 그리고, 픽업트럭의 용도에 맞춰 적재함쪽이 살짝 들려진 모습은 전통적인 픽업트럭의 모습이지만,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왠지 모르게 산뜻함은 떨어져보인다.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이 적용되어 있긴 하지만,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다.

 

후면부의 적재함을 보면, ‘RANGER’ 라는 스티커가 있다. 경쟁 모델인 콜로라도는 음각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리도 싼티가 나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정도다. 또한, 적재함 게이트를 천천히 열리게 하는 장치도 없고, 적재함 안쪽의 베드라이너에 코팅된 플라스틱 소재는 매우 미끄러우며, 콜로라도처럼 쉽게 적재함으로 올라갈 있는 스텝도 없으며, 카고 스페이스 라이팅은 있다고 하는데, 어디 있는지 찾을 없었다. 심지어 배수구도 찾을 없어서, 픽업트럭이라는 용도에 맞는가 싶었다. ‘그래도 주행성능은 좋겠지. 포드인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주행을 해보았다. 참고로 실내는 생각보다 투박한 싸구려의 느낌이 나고, 정숙함은 떨어진다.

 

. 디젤이구나

포드 레인저는 2.0리터 디젤엔진과 10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213마력(3,750rpm), 최대토크 51.0kg.m(1,750~2,000rpm) 출력을 보인다. 디젤이라고 해서 나쁘게 것은 없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만 제대로 해놓았다면 연비와 토크를 중시 여기는 사용자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있다. 포드 레인저는 시대적인 흐름과는 다르게 디젤엔진으로 국내 출시를 했다. 디젤 특유의 높은 토크감을 기대해보면 실제 주행을 해보니 예상외로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다.

 

굼뜬 반응과 고속영역에서의 답답함. 그리고, 약간의 변속충격. 픽업트럭이 고속주행성능이 좋아야 필요는 없지만, 요즘 하는 고속주행능력에서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모습이다. 포드 GT 만들어냈던 회사 맞나 싶다.

 

그래도 승차감은 괜찮은 편이다. 주행을 하면서 느껴지는 잔진동과 함께 눈을 내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의 답답한 레이아웃과 UI 보면 날숨이 길게 나오는 편이지만, 거친 길에서의 승차감은 나름 준수한 편이었다. 참고로, 디젤엔진과 10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복합연비는 10.0km/L(도심 9.2, 고속 11.2) 이다.

 

사륜구동의 성능은 완전한 오프로드를 다녀보지 않아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사륜구동 시스템에 Auto 모드가 별도로 없어서, 운전자가 안정적 주행을 위해 직접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코너를 때에는 사륜의 기계적 움직임은 구동편차를 보이는 이질감을 느끼게 차량에 이상이 있나 걱정을 하게 만든다.

 

총평 : ★★☆☆☆

형편없다. 5천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가치가 없다. 디자인적 완성도는 둘째치고, 실내의 조잡한 소재 구성. 여기에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등도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디젤 픽업트럭을 수입차라는 이유로 5천만원 넘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포드의 광팬이 아니라면, 합리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가격을 낮춰도 모자랄 판에, 해가 바뀌면서 80만원 비싸졌다. 차를 생각이 없어보인다. 쉐보레 콜로라도나 쌍용 렉스턴 스포츠를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RGB STANCE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추가사진>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Copyright © 'RGB STAN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