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를 닯은 캠핑카

이글루를 닮은 캠핑카

일본의 캠핑카 제작업체 Camakuruma 라는 곳에서 이글루를 닮은 캠핑카 컨셉을 선보였다. 외관은 일반 캠핑카와 크게 다를 것 없지만, 실내가 마치 얼음블록을 쌓아 만든 것 같은 모습으로, '이글루'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Camakuruma 는 Hoshino Resort Alz Bandai, Camping Car Co., Toyota Development and Prototype Department의 합작 투자 회사이며, 이번에 선보인 캠핑카는 Robinson 771 소형 캠핑카로 만들었다.

 

이글루를 닮은 캠핑카를 만들게 된 이유는 사람들이 쉬고 있을 때에도 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토요타의 기술지원을 받아 실내 벽을 마치 얼음덩어리처럼 보이게 하는 텍스처를 적용했으며, 전체적으로 흰색의 컬러로 화사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고, 운전석 위에도 침대가 하나 더 있으며, 실내에서는 큰 창문을 볼 수 있으며, 실내에는 TV 도 있다고 한다.

 

이 캠핑카는 컨셉카로 실제 판매되지는 않으며, 호시노 리조트에 스키 여행을 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반 캠핑카를 대여해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