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FIAT) 가 파업하는 이유가 호날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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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FIAT) 가 파업하는 이유가 호날두 때문?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Melfi 공장의 피아트의 노조는 다음주부터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호날두(Ranaldo) 때문이라고 한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일까?




호날두(Ranaldo) 는 지금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을 하기로 했다고 11일  새벽에 공식 발표했는데,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데려오는데 지불한 이적료는 1억유로. 한화로 약 1,310억원에 달한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2022년 6월 30일까지 4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피아트가 호날두로 파업을 하게 되는 이유는 유벤투스의 모회사인 Exor 때문이다.


Exor 는 투자전문회사로 FCA 와 페라리 등을 그룹 산하에 두고 있고, FCA 에 속해있는 피아트(Fiat)도 있다. 피아트의 노조들이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과 관련해서 파업을 하려는 이유는 유벤투스 이적료 중 일부를 지불하게 되기 때문이다. 피아트 노조의 입장에서는 FCA 와 CNHI 의 노동자들은 지속적인 경제적 희생을 치르고 있는데 회사는 유명 축구선수의 영입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쓰는 것에 대해 공정치 않다며 화를 내는 것이다.


자동차 회사는 열심히 노력해 지금의 회사를 만들고 희생을 치렀는데, 회사는 수천명의 직원과 자동차 모델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노조는 지적하고 있다.


대표이미지


한편, 페라리에 속해있는 세바스티앙 베텔(Vettel) 과 라이코넨(Raikoonen) 의 경우 F1 드라이버로서, 백만달러 정도를 매년 받고 있는데 왜 이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으며, 재능에 대해 충분한 보상과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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