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전기차 ‘폴스타2’ 시승기 – 더 빨리 받을 수 없나?
- 자동차 시승기
- 2022. 3. 28. 18:09
폴스타2, 인기의 이유가 있다.
폴스타2(Polestar 2)는 2022년 1월에 출시해 국내에서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대수가 올해 목표인 4천대를 돌파했고, 제1회 EV 어워즈에서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편의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전기세단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렇게 뛰어난 인기의 폴스타2는 과연 무엇이 얼마나 좋을까? 그 인기의 이유는 시승을 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폴스타2를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받을 수 있을까?
*본 시승기는 SK 렌터카로부터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매력적인 전기차
폴스타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가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뛰어난 안전성 역시 폴스타 2만의 매력포인트다. 픽셀 LED 헤드라이트를 보면 익숙하게 볼보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왠지 모를 낯설음이 느껴진다. 폴스타2에는 일체의 ‘크롬’ 장식이 없다. 크롬 제작 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디테일한 친환경차라는 모습이 반갑다.
여기에 아주 독특하게 프레임리스 타입의 사이드미러가 작지만 넓은 시야확보가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디자인적 독창성이 돋보이고,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폴스타의 로고가 돋보이는 기어노브와 함께 글래스루프쪽의 폴스타 로고 역시 폴스타2만의 정체성과 디테일을 자랑하고 있다.
뛰어난 개방감을 보여주는 글래스루프와 함께, 실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 그 자체다. 불필요한 것들은 없으며, 직물 등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점에 대해 폴스타가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공조버튼 등 기타 조작이 필요한 것들은 11.5인치의 센터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르고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데, 뛰어난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그냥 ‘말’ 만으로도 제어가 가능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다만, 실내공간은 “전기차인데 2열 가운데가 툭 튀어나왔네?” 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CMA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T’자 형태의 배터리구조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이 배터리구조는 비틀림 강성에서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어 안락한 승차감을 더욱 중시한 세팅이며, 폴스타 2만의 주행성능과 어우러져서 감각적인 핸들링을 경험하게 만들어준다.
인기의 이유는 타보면 안다.
다양한 편의사양이나 공간구성 역시 중요하지만, 자동차에게 있어서 주행성능은 가장 큰 선택의이유 중 하나다. 폴스타 2는 싱글모터와 듀얼모터가 있으며, 듀얼모터의 경우에는 408마력, 660Nm에 제로백 4.7초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78kWh 배터리로 334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싱글모터 롱레인지 모델은 231마력, 330Nm의 토크에 제로백 7.4초로 준수한 가속성능과 함께, 가벼워진 무게만큼 1회 충전 시 주행가능한 거리는 같은 78kWh 의 배터리로 417km(상온 시 417km, 저온 시 288km, 160km/h 속도제한)의 주행거리를 보여, 더욱 실용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싱글모터는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궂은 날씨가 많은 한국에서라면 넉넉한 주행거리와 함께 가격까지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싱글모터의 경우에도 주행성능은 답답함이 딱히 느껴지지 않으며,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앞서 언급한 CMA 플랫폼과 T 자형 배터리 구조와 밸런스 좋게 세팅된 서스펜션 및 차체무게 배분은 요철을 지날 때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보여준다.
이렇게 승차감 등 주행밸런스가 좋고, 실내 감성 및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친환경 전기차 폴스타 2는 매력적이지만, 갖기가 어렵다. 어떻게 하면 더 빨리 타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전기차와 같이 개인이 구하기 힘든 차량은 장기렌트를 통해 빠르게 이용을 할 수 있다.
https://www.skdirect.co.kr/nc?utm_source=polestar_driving_blog3&utm_medium=event
SK 렌터카는 폴스타 장기렌터카 사전예약 후에 최종 인수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전기차무료 충전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월평균 1,000km 의 거리를 주행하는 경우라면, 약 7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참고로, 폴스타 2는 SK렌터카에서만 장기렌트가 가능하다.
전기차는 정부보조금과 지자체 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연초에 지원금들이 새롭게 배정되다보니, 지금이 전기차 구입의 최적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원하는 차종이 있다면 지금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인기 좋은 폴스타 2의 경우에는 SK렌터카 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했으며, 후에 사전예약자 한해서만 장기렌트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폴스타 2외에도 SK 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하면 다양한 전기차를 구매 보조금을 비롯해 차량확보에 따른 수고를 줄일 수 있어서 아주 편하게 친환경차로 경제성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게다가 7일 이내에 출고가 가능하며,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 신청절차가 필요 없고, 3~4월 국산 전기차 계약고객은 무료 충전서비스도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많다. 이제 전기차가 필요하다면, SK렌터카 다이렉트에서 장기렌트를 이용해 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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