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할리 데이비슨 전기 산악 자전거 - 잠깐, 서스펜션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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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대 한정판 전기 산악자전거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 이 전기 산악자전거를 만들었다. 정확히는 할리 데이비슨에서 분사한 회사인 Serial 1 에서 만든 산악용 전기자전거로 이름은 Bash/Mtn 인데, 처음 볼 때에는 전혀 오프로드 자전거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 eMTB 은 오프로드용으로 설계되었고, 단순화된 설계 덕분에 유지관리가 크게 필요치 않다고 하는데, 일단 가격은 $3,999(한화 약 496만원) 이다. Bash/Mtn 의 구조는 생각보다 독특하다.

 

보는 것처럼 Bash/Mtn 에는 서스펜션이 없다. 그리고, 그냥 두개의 바퀴, 하나의 기어 이런게 전부다. 산악용인데, 내구성은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조가 너무나 단순하다. 하지만, 전기 자전거답게 앱을 사용해 모든 승차 데이터와 기타 항목들을 측정하고, 탈착식 529Wh 배터리를 통해 48~152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변동). 최고 속도는 32km/h 이며, 90Nm 의 토크로 가파른 경사면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미국에 525대, 유럽에 525 등 총 1,050대만 한정판매된다고 한다.


<추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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