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풀체인지 '쉐보레 콜로라도' 하반기 출시 예정! 그런데 4기통?

더 강력해진 3세대 콜로라도가 온다!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 가 올 하반기에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8월에 국내 첫 수입되면서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모델인 만큼, 3세대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기대가 꽤 크다. 그런데, 이번에는 2.7리터 4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더 강해졌지만 조금은 아쉽다.

 

 

3세대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모두 완료했는데, RWD, AWD 2종이며, 모두 4기통 2.7리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기존 V6 엔진을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아마도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국내에 들여올 2.7 가솔린 터보 엔진은 314마력, 59.4kg.m 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대 견인량은 3,500파운드(1,587kg) 이며, 고성능 버전은 7,700파운드(3,492kg)의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10년만에  새로워지는 만큼, 이전 모델보다 차체가 전장 15mm, 휠베이스 80mm 커지고 파워트레인의 효율도 높였는데, 실내는 최근 쉐보레가 적용하고 있는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탑재되며,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로 더욱 커진 센터디스플레이를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D 피치와 롤 및 G-포스 미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는데, 국내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최대 10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다양한 시야를 볼 수 있는 한편, 트럭 하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어려운 지형을 파악해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도 있다.(국내적용 미확인)

 

이 외에도 5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변화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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