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자동차 썬팅을 바꿨나 - 하버캠프(HAVERK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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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하버캠프(HAVERKAMP) 로 바꿨나?


자동차 틴팅. 흔히 썬팅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이 썬팅이라는 것이 차량을 출고받을 때 시공받고 나서는 바꿀 일이 거의 없긴 하다. 사실 그래서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대부분 썬팅에 대해 공부를 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존의 썬팅필름을 제거하고 하버캠프(HAVERKAMP) 로 바꿔본 것은 두가지 이유이다. 하나는 궁금해서.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기존 썬팅필름이 금속성이어서 열차단효과는 좋지만, GPS 장해가 있어서 세라믹 썬팅필름인 '하버캠프' 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썬팅 시공은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하버캠프 송도점에서 작업을 했다.



하버캠프 인천 송도점 : 인천 남동구 논형동 660-1

문의 : 032-441-1890




기존에 시공되어 있던 썬팅필름은 금속성 필름이었다. 열차단능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지만, 세상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듯, 금속성 필름은 실내에서의 입자감이 살짝 보이는 것과 GPS 수신율이 떨어져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때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조금 더 밝은 필름을 쓰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해서 이번 기회에 독일에서 왔다는 '하버캠프(HAVERKAMP)' 를 시공해보기로 했다.



하버캠프(HAVERKAMP) 는?


하버캠프는 독일에서 온 차량용 윈도우 필름으로, 전제품이 독일에서 생산되며, 전 제품이 TUV 인증을 받았고, 우수한 광학성능과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 쾌적함을 더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비금속성 필름인 세라믹 필름으로, 전파장해가 없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때에도 불편함이 없는 자동차용 썬팅필름이다. 


이번에 아반떼AD 에 시공할 하버캠프 필름은 전면에 SL- CERAMIC BOND 35% 로 시공을 하기로 했는데, 시인성은 50% 에 가까울 정도로 밝아서 외부에서도 안이 살짝 보일 정도였다.



하버캠프 인천 송도점은 작업에 대해 꼼꼼함을 놓치지 않았다. 괜찮다고, 부담없이 그냥 편하게 시공해달라고 했는데, 카메라가 신경쓰인 탓일까? 스티어링 휠부터 시트까지 보호커버를 꼼꼼히 감싸고 작업을 시작했다. 사실 요즘 대부분의 프리미엄 썬팅샵이라면 이정도는 다 하곤 하는데, 이게 안하는 것보다는 더욱 마음이 놓인다.



우선, 기존의 썬팅필름을 제거해준다. 열차단 효과는 좋지만, GPS 장해가 살짝 아쉬웠고, 금속성필름의 특징인 굵은 입자감이 야간운전시에는 조금 뿌연 느낌을 주어 세라믹 필름은 하버캠프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기존 썬팅필름을 제거할 때에는 이렇게 스팀을 사용해서 제거하기도 하고, 본드가 많이 남는 경우에는 필름 제거후에 약품을 사용하여 완벽히 제거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먼지 및 본드가 없도록 몇번의 세척을 거친다. 하버캠프 인천 송도점에서는 작업의 불편함 없이 꼼꼼하고 신속하게 작업을 해준다. 역시 많이 해본 곳답게 신속 정확하다.



어떤 농도를 선택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밝은 필름을 선호한다. 이미지에서는 50% 도 어두운 느낌으로 표현되었지만, 실제로 50% 정도면 거의 안한것과 비슷할 정도의 시인성을 보이는데, 안전을 고려하여 썬팅필름의 농도를 선택하길 바란다. 그리고, 농도에 따라 TSER(Total Solar Energy Rejected) 수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열차단 능력이 알고 싶으면, TSER 수치를 보고 판단을 해보면 된다. 


하버캠프 SL-CERAMIC BOND 필름의 경우, 5% 농도의 필름 TSER 이 70 으로, 금속성 필름에 비해서 낮은 편이고, 내가 선택한 35% 농도는 실제로는 50% 에 가까운 농도에 TSER 은 60으로 기존 35% 농도의 반사형 필름이 가진 TSER 75 짜리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이정도면 실제 주행에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밝은 시인성과 전파장해 없이 드라이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진에서 보는대로, 필름이 진하지 않다. 이런게 좋다. 이래야 뒤에 있던 차가 내 차의 앞상황까지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타인을 의식해 차량을 관리하게 된다. 코팔때 주변이 의식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안전이 먼저다.



작업은 정말 빠르게 진행되었다. 하버캠프 인천 송도점에서는 두명의 작업자가 구역을 나누어 작업을 하는데, 제거와 썬팅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물론, 작업 퀄리티도 만족스럽다. 



하버캠프 썬팅필름은 작업성이 뛰어나다. 앞유리와 뒷유리의 열성형이 어렵지 않았다. 필름이 두껍지 않은 탓인데, 시공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작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잠시, 시공을 끝낸 1열과 아직 시공은 안한 맨유리의 2열을 비교해 보았다. 꽤 시인성이 뛰어나보인다. 이렇게 잘 보이는 것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든다. 물론, 이런걸 싫어하는 사람은 5% 짜리 농도의 필름을 쓰면 되겠지만, 안전을 위해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앞유리에 이어서 뒷유리의 필름을 제거하고 새로 시공을 하는데, 뒷유리는 조심해야 한다. 사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이런 고충을 잘 모르는데, 뒷유리의 경우에는 열선이 있다보니, 기존 필름을 제거할 때에 조심조심 제거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열선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시공업체측에서는 이를 고지하고 작업을 하니 이를 인지하고 재시공을 해야 한다.


한편, 국산차의 경우에는 사실 열선이 끊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BMW 의 경우에는 열선이 좀 약한 편이니, 처음 시공할 때부터 좋은 필름을 선택하는게 좋겠다.




모든 시공이 끝나고서는 하버캠프(HAVERKAMP) 스티커를 붙여준다. 스티커가 크지 않은 편이라 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폰트도 깔끔하다.




실내에서 작업이 완료된 차량을 보니, 차량 실내가 살짝살짝 보인다. 과연 밖에서는 어떨까?




외부에서는 빛의 각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느껴진다. 살짝 실내가 보이긴 하지만, 운행을 하면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이정도가 딱 좋다.




시인성 역시 뛰어나서, 시공 후 필름이 완전히 마른 지금은, 마치 썬팅을 안한것처럼 맑은 시인성을 보여준다. 물론, 세라믹필름인 하버캠프는 금속성 필름의 열반사형보다는 차단효과가 낮긴 하지만, 그래도 꽤 타고 다닐만하다.



대표이미지


이정도면, 밝은 필름을 선택해도 꽤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하버캠프 인천 송도점에서 썬팅시공이 모두 완료되었는데, 빠르고 정확한 썬팅시공이 마음에 들었고, 하버캠프 SL-CERAMIC BOND 의 시인성과 열차단 성능도 마음에 드는 편이다. 가능하다면, 가장 최상급의 필름을 쓰는 것이 시인성과 열차단 성능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니, 썬팅시공을 한다면 싼것보다는 좋은 필름을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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