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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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잡기 위한 브레이크 분진 필터

 

폭스바겐이 MANN+HUMMEL 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미 2017년도부터 연구를 계속한 브레이크 미세입자 필터는 테스트를 이미 마쳤고, 실제 운전조건에서 얼만큼 효과가 있는지, 필드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미세먼지는 배출가스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타이어와 함께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국제보건기구(WHO) 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류의 92% 는 대기오염이 허용수치를 초과하는 지역에 살고 있으며, 브레이크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90% 이상이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초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브레이크에서 발생되는 분진은 디젤엔진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의 입자크기보다 더 작으며, 최대 0.1㎛까지 측정된다고 한다. 디젤엔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입자보다 작은 사이즈이다. 따라서, MANN + HUMMEL 은 브레이킹시에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한 필터를 설계했으며, 가솔린과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자동차에서도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NN + HUMMEL 에서 만들고 있는 브레이크 미세먼지 필터는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포집 뿐 아니라, 분진으로 인해 휠이 더러워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서, 미관상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폭스바겐과 함께 개발중인 이 미세먼지 필터는 브레이크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80% 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레이크 패드 교체시에 함께 필터를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고 한다.

 

날로 강화되는 환경기준에 따라, 기술들은 발전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방식으로 자동차가 만들어지겠지만, 확실한 것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차가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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