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DL3) 런칭! - 차원이 다른 미래형 세단
- 자동차 뉴스
- 2019. 12. 14. 17:55
우아한 강렬함! 3세대 K5 런칭!
기아자동차가 지난 12월 12일에 3세대 K5(DL3) 를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하며, 강렬한 외관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및, 고급스러움으로 지금까지의 K5 와는 그 수준이 완전히 달랐다. 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은 "K5 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며, "3세대 K5 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K5 는 보다 강렬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운전자 중심의 하이테크한 인테리어와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였다. 여기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여 소음과 진동을 개선시켰고, 4가지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새로워진 4가지 파워트레인
3세대 신형 K5 에는 4가지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160마력, 20.0kg.m 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4% 증가한 13.0km/L 의 연비를 보이며,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180마력, 27.0kg.m 의 성능에 기존보다 7.8% 증가한 13.8km/L 의 연비를 보인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146마력, 19.5kg.m 의 성능에 6.3% 증가한 10.2km/L 의 연비를 보이고,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HEV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152마력, 19.2kg.m 의 성능에 11.7% 증가한 20.1km/L 의 연비를 보이는 동시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태양광을 이용한 '솔라루프' 가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사전계약기간 동안 16,000 대가 계약된 K5 는 디자인적인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기존 타이거 노즈(Tiger Nose) 가 적용되었던 그릴에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과의 경계를 허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 를 적용시켰고, 향후 기아자동차의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프론트 그릴이 매우 독특한데, 그릴의 패턴이 '샤크스킨(Shark Skin)' 에서 모티브를 받아 역동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우며, DRL 은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역동적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측면부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역동적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였는데, 동급 최대 수준의 2,850mm 의 휠베이스에 4,905mm 의 전장, 1,860mm 의 전폭 등을 통해 공간성이 향상되었고, 전고는 20mm 낮아진 1,445mm 로, 스포티하면서도 다이나믹함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후면부 디자인은 좌우가 연결된 윙 형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K5 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우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더욱 강화된 안전사양
바디 및 섀시의 강성을 향상시킨 동시에 50kg 이나 무게를 줄인 K5 는 신규플랫폼을 적용해 핸들링 감각을 높였으며, 차퍠감을 통한 소음과 진동도 개선시켰으며, 다중골격 엔진룸 구조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역시 대폭 강화시켰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 뿐 아니라, 안전 하차 보조기능과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및 후측방 모니터 등 대형차급에 사용될법한 첨단 안전사양들이 가득하다.
기아 K5 는 1세대부터 이어온 디자인적인 독창성을 3세대에 넘어와서는 더욱 뛰어남을 자랑하고 있다. 디자인적 아름다움을 추구한 것 뿐 아니라, 타는 즐거움까지 아주 잘 갖추고 있는데, 테마형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에 카투홈 기능을 이용해 IoT 의 사용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음성인식 차량제어로 운전이 더욱 편해진다. 그리고, 미세먼지를 99% 걸러내는 공기청정 시스템은 운전자의 별도 조작이 없어도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시키는 등,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세대 K5 의 가격은 가솔린 2.0 이 2,351만원~3,063만원, 가솔린 1.6 터보가 2,430만원~3,141만원이며, LPi 는 2,636만원~3,058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2,749만원~3,335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다. 참고로, 택시모델로는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추가사진>
'자동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약, 테슬라(Tesla) 가 OOO 을 만든다면? (0) | 2019.12.20 |
---|---|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위한 차고 - 'Cybunker' (0) | 2019.12.19 |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 2천만원대! (0) | 2019.12.11 |
트레일블레이저 - 출시임박! 인증 완료! (0) | 2019.12.11 |
국토교통부, 자동차정비견적서 발급의무 완화 (0) | 2019.12.11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