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BMW 5시리즈 LCI,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새로워진다

728x90
반응형

BMW 5시리즈 LCI,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새로워진다

BMW 5시리즈(G30)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LCI 모델인 'THE 5' 가 전세계 중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6시리즈 모델 역시 함께 공개되었다. 10월부터 국내 출시가 시작될 예정인 2021 5시리즈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상품성 개선과 함께 파워트레인의 개선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프론트의 키드니 그릴은 더욱 와이드해졌으며, F 형태의 DRL 이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M 패키지의 경우에는 좌우의 에어벤트 사이즈가 더 커져서 강렬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테일램프는 7시리즈처럼 입체감을 더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새로운 5시리즈의 파워트레인은?

2021 5시리즈는 530i, 540i, M550i 모델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 모델이 있으며, 523d 는 기존의 520d 를 대체하는 모델이며, 523d 으의 경우에는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추가하여 엔진의 반응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540i 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으로 335마력의 출력을 보이며, 부스트 기능을 통해 11마력을 추가로 발휘할 수 있도, 코스팅 기능 작동시에는 엔진은 off 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다. 530i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248마력의 출력을 보이며, M550i 는 4.4리터 V8 엔진으로 523마력, 73.8kg.m 의 토크를 보인다. 여기에 530e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더욱 큰 기대가 된다.

 

530e 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에 107마력의 전기모터를 더해 최고 288마력, 42.9kg.m 의 토크를 보이며, 엑스트라 부스트 모드를 통해 10초 동안 40마력을 추가로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뛰어난 연비를 보여줄 것으로도 기대할 수 있는데, 시작가격이 $57,200(한화 약 7,060만원)으로 가격은 530i 보다 $3,000 정도 비싼 편이지만, 친환경차로 어느정도의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국내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

 

실내는 무엇이 바뀌었나?

5시리즈 LCI 에서는 전체적으로 기존의 5시리즈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신규 편의사양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했다.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반자율 주행(주행보조시스템) 시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되며, 12.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iDrive 7 : iD7) 이 적용되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고, 새로워진 레이아웃과 터치 반응이 개선되었다. 특히, 국내 출시되는 모델에는 HUD 에 T맵 교통정보를 함께 연동시킨다고 한다.

 

올해 10월 중 국내 출시되는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아직 정확한 가격 공개가 된 것을 아니지만, 기존의 5시리즈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사진 = BMW>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Copyright © 'RGB STAN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