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몬트리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면?

알파 로메오(Alfa Romeo) 몬트리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면?

여전히 매력을 뽐내고 있는 알파 로메오 모델 중 하나인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에 대해 Ruperto Design 에서 상상력을 발휘했다. 이미 50년 전에 만들어졌던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의 특징 요소를 살려놓은 것이 특징이며, 이 디자인은 알파 로메오의 110주년을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디자인 챌린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500여건의 출품작 중 2등을 한 디자인이다. 1등 및 3등을 한 디자인들도 인상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Ruperto Design 의 랜더링이 마음에 든다.

 

(왼쪽) 1등을 차지한 AUTOSKETCH 랜더링, (오른쪽) 3등을 차지한 maxbenon 의 랜더링

1등을 차지한 오토스케치(AUTOSKETCH) 의 랜더링은 풍부한 볼륨감과 깔끔한 라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등을 차지한 maxbenon 의 디자인 역시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다고 한다.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Alfa Romeo Montreal)

마르첼로 간디니가 디자인한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은 1967년 캐나다 퀘벡주의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Expo 67 에서 컨셉트카로 먼저 소개가 되었었는데, 딱히 모델명 없이 전시가 된 까닭에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후, 1970년에 양산형이 나왔는데, 처음 컨셉트카와 양산형의 모습은 약간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C 필러의 에어벤트는 그대로 이어졌으며, 2+2 쿠페 형태를 띄었고, 컨셉트카의 1.6리터 엔진이 아닌, 2.6리터 V8 엔진으로 5단 ZF 수동 변속기와 함께 200마력의 출력을 보이며 제로백 7.4초에 최고속도 220km/h의 성능을 보였다. 컨셉트카의 디자인은 양산형과는 좀 달랐는데, 마치 람보르기니 미우라와 비슷한 느낌이 났었다. 그 이유는 당시, 미우라와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의 디자인 모두 마르첼로 간디니가 디자인 했기 때문이었다. 당시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포르쉐 911 및 재규어 E Type 보다도 비싼 가격이었는데,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3,900 대 정도만 생산하고 1977년에 단종되었다.

 

2등을 차지한 Ruperto 의 디자인을 보면, 1970년도에 나왔던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이 갖고 있는 C 필러쪽의 에어벤트와 헤드라이트의 모습을 잘 살렸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프론트 범퍼 하단의 안개등에 네잎클로버가 들어가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실제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 랜더링이지만,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의 50주년을 기념한 디자인 챌린지의 작품들 모두 인상적이며, 국내 업체들도 이런 점들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추가이미지 = Ruperto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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