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12억짜리 부가티 Centodieci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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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12억짜리 부가티(Bugatti) 구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가 부가티 센토디에치(Bugatti Centodieci) 를 구매했다고 한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호날두가 신형 부가티를 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내용이 확인되었으며, 유벤투스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흑백으로 주문된 하이퍼카를 구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부가티 센토디에치(Bugatti Centodieci) 는 베이런(Veyron)과 시론(Chiron) 보다도 더욱 고가의 차량으로, 부가티 EB110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차량으로, 시론(Chiron) 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고, 8.0 W16 엔진에 쿼드터보 엔진으로 1,600마력의 엄청난 출력을 보인다. 제로백 2.4초의 성능을 보이는 한편, 10대만 한정생산되어 가격은 940만 달러. 한화 약 112억원 정도인데, 이미 공개 전에 모두 판매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부가티에서는 차량 판매를 고객 사생활의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언론을 통해 구입이 확인되었다. 호날두는 초호화 차량을 수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지난 2월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약 9억원에 달하는 메르세데스 G 바겐 브라부스를 선물받기도 했으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포르쉐 카레라 911 터보 S, 레인지로버 스포츠, 맥라렌 세나(한화 약 15억원), 페라리 F12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부가티 베이런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한화 약 25억 4천만원) 등 호날두가 소유한 차량 가격은 모두 합치면 약 97억 3천만원 정도로 추산해 볼 수 있다. 지난 친선경기 때 날두 하지만 않았으면 멋지다고 했겠지만, 날두 한 탓에 부러움과 함께 묘한 감정이 든다.


<추가사진 = Bugatti Centodie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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