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 자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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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10월 14일, 현대자동차 그룹이 20년 동안의 정몽구 회장 체제에서 정의선 회장 체제로 바뀐다. 이제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나며,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임시 이사회를 통해 현대자동차 그룹의 회장으로 선임되는데, 지난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현대차 그룹을 이끌어 왔으며, 사실상 경영권을 넘겨받은 것으로 해석되어 왔었다. 그리고, 지난 2월 19일 현대차 정기이사회에서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하지 않으면서, 정의선 회장으로의 체제전환이 예상되었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고성능 브랜드 N 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왔고, 기아자동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동안은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여 기아차 뿐 아니라 그룹 전체의 디자인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제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회장으로 오른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부진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확고한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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