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22. 8. 7. 11:40
USB 케이블로 훔치기 쉬운 현대기아차 미국에서 아주 이상한 트렌드가 생겨났다. 바로, ‘USB 기아 챌린지’ 라며 틱톡(TikTok) 에서 USB 케이블을 이용해 차량을 훔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것인데, 지난 몇달 동안 USB 이용한 차량절도가 틱톡과 유튜브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데,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2021년 현대기아차의 차량절도 건수는 전년 대비 2,644% 나 증가했으며, 매일 20대 정도가 절도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시간주에서는 현대기아차의 도난사고가 전체 도난차량의 45% 에 달하며, 플로리다주에서는 2주 동안에만 56대의 도난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USB 케이블을 이용한 차량절도는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2021년식 차량까지가 대부분 범행 대상이..
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21. 12. 24. 20:07
에어태그(AirTag), 차량절도에 악용된다 아무리 편의를 위해 만들어도 이용하는 사람이 악의를 갖고 사용하면 원래의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될 수 있다. 애플(Apple) 의 에어태그(AirTag) 는 동전만한 크기에 블루투스 LE, 초광대역(UWB) U1 칩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소지품의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인데, 최근에 차량 절도와 스토킹에 악용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디트로이트에 살고 있는 존 넬슨이라는 사람은 쇼핑몰을 다녀오고 나서 집으로 가던 중 자신의 아이폰에 "당신과 함께 이동하고 있는 에어태그를 발견했습니다" 라는 알람을 확인했고, 미확인 에어태그 알림을 누르고 소리를 내도록 하자, 트렁크쪽에서 에어태그를 발견했다고 한다.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에게 차량 절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