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2022년형 XM3 출시
- 자동차 뉴스
- 2021. 6. 4. 08:57
2022년형 XM3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쿠페형 SUV 'XM3' 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연식변경 모델인 XM3 2022년형은 트렌디 테크노 사양을 강화하고, 더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과 1.6 GTe RE 트림 추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새로운 태그라인 'NEXT GENERATION SUV' 로 돌아왔는데, 이는 XM3 의 주요 타겟인 MZ 세대를 의미한다.
XM3 연식변경 모델은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 : Highway & Traffic jam Assist) 추가 및 이지 커넥트 업그레이즈로 기술적인 사양을 더 트렌디하게 강화했으며, 수출 모델인 '뉴 아르카나' 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그리고, 신규 컬러인 '소닉 레드' 를 추가하였으며, 기존 6개의 트림에서 5개로 경쟁력 있는 구성으로 바꾸었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가 절묘하게 빚어낸 XM3의 실루엣에 크게 다섯가지 포인트로 업그레이드했다. TCe260 RE시그니처 트림을 기준으로, 안개등 대신 에어커튼 크롬 장식을 추가했으며, 크롬사이드 엠블리셔와 가니시 형상을 변경했다. 기본 적용되는 주간 주행등(DRL)이 안개등 기능을 대체하기에 과감하게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프런트/리어 스키드를 기존 그레이 컬러에서 하이퍼 새틴 그레이로 변경하고 블랙 투톤 루프(선택품목)를 추가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더욱 돋보이고 특별한 디자인을 위해 그 동안 르노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매력적인 레드컬러, ‘소닉 레드’를 신규 추가했다. 이로써 바디 컬러는 소닉 레드와 함께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어반그레이, 메탈릭블랙까지 총 5종으로 구성했다
알찬 실내공간
2022년형 XM3는 차급을 뛰어넘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고의 9.3” 세로형 디스플레이, 10.25” TFT 클러스터(맵 인 클러스터), 3가지 모드(에코, 스포츠, 마이센스)와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지원하는 Multi-Sense는 XM3의 감성품질을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 동급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513리터의 트렁크와 더블 트렁크 플로어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주말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2022년형 XM3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엔진별 트림 구성으로 돌아왔다.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1.6 GTe 엔진에는 기존 LE Plus 트림보다 편의사양과 옵션이 강화된 RE 트림을 추가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인 TCe260은 LE 트림을 삭제하는 등 트림 간소화를 통해 1.6GTe와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 제공을 위한 변경이었다.
1.6 GTe RE 트림에 추가된 주요 사양으로는 전자식 룸미러/하이패스, 실내자동 탈취 기능 및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외에 사이드 크롬 벨트 라인,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선바이저 및 글로브 박스 조명이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외에도 블랙 가죽 시트 패키지, 앰비언트 라이트, LED 룸 램프 등이 선택사양으로 기존 LE Plus 트림 대비 추가됐다.
TCe260 엔진에서는 RE시그니처 트림의 상품 경쟁력을 특히 강화했다.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보조(HTA)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면서, 오토매틱 하이빔(AHL)과 실내자동 탈취기능을 추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XM3 전트림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KB),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 없는 기본사양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급최초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은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는 XM3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TCe260 17인치 알로이 휠 기준 13.8(km/ℓ)로 주요 경쟁모델 대비 우월한 연비를 자랑한다.
‘KNCAP 1등급’이라는 수식어도 XM3를 더욱 빛나게 한다. 차량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충돌 안전성과 보행자 안전성에서 각각 만점(60점)과 높은 점수를(14.8점)을 획득했다. 특히, 실제 도로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는 부분 정면충돌에서 경쟁사 대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추가로 신차 실내공기질 검사에서 모든 항목에 기준치를 만족하는 등 KNCAP 1등급과 함께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 XM3는 동급 최초로 에어퀄리티 센서와 컴바인드 필터를 적용해 실내공기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 특히, 에어 퀄리티 센서는 실내의 질소산화물과 일산화질소, 이산화질소 등 유해물질을 40% 이상 저감해, 대기환경으로부터 실내공기를 보호한다.
2022년형 XM3는 2020년 출시 당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트림별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 유지 정책 아래 책정됐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87만 원 ▲LE 트림 2,013만 원 ▲RE 트림 2,219만 원. TCe 260 ▲RE 트림 2,396만 원 ▲RE Signature 트림 2,641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한편, 최근 런칭한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통해서도 2022년형 XM3를 경험해볼 수 있다. 모빌라이즈는 월 70~80만 원대의 구독료로 다양한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모빌라이즈 전용 앱을 통해 차량 선택 및 결제, 탁송 서비스까지 가능한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XM3의 주요고객인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 추가 및 인카페인먼트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로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의 XM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0년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XM3가 다시 한번 소형 SUV 시장의 판매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PEC>
TCe 260 | 1.6 GTe | |
엔진형식 | 터보 직분사 가솔린 | MPi 가솔린 |
배기량(cc) | 1,332 | 1,598 |
공차중량(kg) | 1,330 (*18” 1,345) | 1,300 |
최고 출력(ps/rpm) | 152/5,500 | 123/6,400 |
최대 토크(kg.m/rpm) | 26.0/2,250~3,000 | 15.8/4000 |
전장(mm) | 4,570 | |
전폭(mm) | 1,820 | |
전고(mm) | 1,570 | |
축거(mm) | 2,720 | |
윤거(전/후, mm) | 1,565 / 1,585 | |
최저지상고(mm) | 186 | |
서스펜션(전/후) | 맥퍼슨 스트럿 / 토션 빔 | |
브레이크(전/후)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디스크 |
구분 | 정부 공인 표준 연비 | CO2 배출량 (g/km) |
||
복합연비(km/ℓ) | 도심(km/ℓ) | 고속도로(km/ℓ) | ||
TCe 260 7DCT (18") | 13.2 | 11.8 | 15.3 | 125 |
TCe 260 7DCT (17") | 13.8 | 12.2 | 16.3 | 119 |
1.6 GTe CVT (17") | 13.6 | 12.3 | 15.6 | 121 |
1.6 GTe CVT (16") | 13.4 | 12.1 | 15.4 |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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