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생존을 위한 신차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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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자구안 통과로 미래를 위한 신차 개발한다

쌍용자동차가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을 통과시키고, 후속 조치로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M&A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미래차 산업으로의 대전환기에 발 빠른 대응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제 쌍용자동차는 그동안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지 많은 지적을 받아왔기에 이를 위해 기업회생절차 조기종결. 즉,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인수자를 찾아나설 것이며, 과감한 사업 체질 개선과 자구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많이 안타깝다. 그동안 쌍용자동차는 우리나라의 SUV 역사상 몇 없는 역대급의 브랜드인 '코란도(Korando)' 를 갖고 있었지만, 그 소중한 브랜드를 걷어차버리고, 어설픈 자동차를 만들어왔다. 코란도 투리스모가 코란도의 정체성을 파괴한 것이었으며, 코란도 C 는 쌍용의 회생을 기다리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그래서 J100 이라는 새로운 컨셉트 스케치 한장이 큰 의미를 보여준다. 디펜더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코란도가 갖고 있는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한 것 같다. 무쏘 후속일수도, 코란도 후속일수도 있지만, 강인하고 안전한 SUV 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정통 SUV 스타일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가 공개한 것 중 또 다른 하나는, 프로젝트면 'E100' 이다.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으로 확정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는데,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과 전기차와 역동성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국 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유선형 라인을 가미해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구현했다고 한다.

 

쌍용자동차는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성격에 부합하는 ‘강인함’을 주제로 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Powered by toughness’로 새롭게 정립하고, 미래 지향성과 SUV 고유성(본질)을 결합해 독창적인 정통 SUV 디자인을 추구하고, 역사와 실력 있는 브랜드로 계승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를 비롯해 준중형 SUV 코란도, 중형 SUV J100, 대형 SUV 렉스턴 브랜드까지 SUV 풀라인업을 구축해 SUV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코란도 이모션을 필두로 미래를 책임질 중형 SUV 전기차, 전기차 픽업 모델 등 친환경차 라인업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으로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급변하고 있는 업계 트렌드 대응을 위한 신차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젠 제발 좀 제대로 만들어주었으면 싶다. 고객들은 항상 답을 말해주는데, 자꾸 오답만 내놓는 쌍용차가 이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차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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