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22My), 어떻게 얼마나 바뀔까?

2022 쉐보레 트래버스, 어떻게 바뀔까?

쉐보레 트래버스(Chevrolet Traverse) 가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곧 시작하고, 1/4 분기 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진다. 타호(Tahoe) 와  함께, 대형 SUV 로 국내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과연 지금까지의 트래버스와 비교해서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을까?

 

새롭게 추가되는 '하이컨트리(Hugh Country)'

2022년형 쉐보레 트래버스에서는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최고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 의 토크를 발휘하며, '하이컨트리(High Country)' 트림이 추가된다. 하이컨트리 트림에서는 전용 디자인과 듀얼 패널 선루프 및 3열 시트 파워폴딩이 적용될 예정이며, 시트 폴딩속도는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외에 LT Leather 트림이 삭제되고, LED 헤드램프와 무선 폰프로젝션, ACC, 범위가 확대된 자동긴급제동 범위 기능 및 후방보행자 감지 기능이 적용된 LT Leather Premium 부터 시작된다. 참고로 긴급제동 범위는 기존의 80km/h 까지 작동되던 것에서 모든 속도에서 작동되며, 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역시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RS 트림은 LT Leather Premium 에 RS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고, 프리미어(Premier) 트림에서는 LT Leatheer Premium 트림에 바디컬러 클래딩, 통풍시트,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및 8인치 클러스터와 캐딜라에 사용되는 햅틱시트 및 보조 LED DRL 이 적용된다. 여기에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프리미어에 레드라인 전용 디자인 및 듀얼 패널 선루프가 적용된다.

 

2022 트래버스

22 My 트래버스
LT Leather Premium	21년형 LT Leather Premium + LED 헤드램프, S&S 스위치, 무선 폰프로젝션, ACC, 자동긴급제동범위 확대, 후방보행자 감지
RS	LT Leathere Premium + RS전용 디자인
Premier	LT Leather Premium + 바디컬러 클래딩, 통풍시트,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8" 클러스터, 햅틱시트, 보조 LED DRL
Redline	Premier + 레드라인 전용 디자인, 듀얼 패널 선루프
High Country	Premiere + High Country 전용 디자인, 듀얼 패널  선루프, 3열 시트 파워폴딩

 

2022 쉐보레 트래버스는 전고가 5mm 낮아진 모습으로 더욱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1열, 2열의 선루프 선쉐이드가 자동으로 작동되며, 아발론 화이트 펄, 미드나이트 블랙,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블랙체리(하이컨트리에서만 선택 가능) 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새로운 20인치 루나 그레이 머신드 알로이 휠(하이 컨트리 전용) 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디자인 및 테일라이트 디자인과 소재가 바뀌었으며, 하이컨트리 트림에서는 시트에 하이컨트리 자수가 박혀서 나올 예정이다. 또한, 가격은 다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는 2022년에 타호(Tahoe) 와 트래버스 및 콜로라도, 볼트 EV, 볼트 EUV, 이쿼녹스 등 SUV 라인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시에라 픽업트럭은 하반기 정도에 출시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가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의 SUV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을 제대로 장악할지 큰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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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 Chevro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