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In depth The Movie' 시사회 및 일정 안내

현대 N 페스티벌 일정과 In depth The Movie 시사회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2022년 시즌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HNF In-depth The Movie 시사회를 다녀왔다.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시즌 영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로 만들었고, 아반떼 N 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1987년에 시작했던 우리나라의 자동차 경주는 현재도 모터스포츠 불모지라고 불릴 정도로 그리 발전된 수준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N 페스티벌' 을 통해 사람들이 보다 더 쉽게 자동차 레이스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단순히 순위만 따지는 레이싱을 넘어 그 레이싱을 위해 수많은 고생을 해주고 격려와 축하를 해주는 '페스티벌' 다운 모습들을 다큐멘터리로 잘 담아냈다.

 

관심이 없는 누군가에게는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레이싱에 참여하고 응원해준 사람들에게는 감동이 될 수 있는 '페스티벌' 이면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 문화, 레이싱에 대한 발전과 함께 이야기를 더 이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기록' 들이었다. 

 

 

 

시사회는 N 페스티벌의 진행을 맡은 김완태 아나운서가 MC 를 맡아 진행되었고, 수많은 인플루언서와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N 브랜드를 위해 노력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2022 시즌 시상식을 가졌다. 아반떼 N 컵을 시작해, 벨러스터 N, 아반떼 N 라인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2023년  N 페스티벌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작년과 같은 모습이긴 하다. N1 - 아반떼 N 클래스를 시작해 N2, N3 및 타임트라이얼로 시즌이 구성되며, 트랙데이 및 짐카나 행사가 추가되었고, N 브랜드를 보유한 오너에 한해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한 코스가 새로 개설된다는 점 또한 2023 시즌의 특징이다.

 

 

 

이 외에도 팀 챔피언십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이어 관련해서 규정이 변경되어 경제적 고민을 줄여준 부분 또한 눈여겨 볼 만한 규정 변화다. 이제 무조건 새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과연 2023 시즌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새 시즌에서 많은 드라이버들의 활약과 팬들의 응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