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실제로 보니, 더 매력적인데?

매력덩어리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orssover) 가 드디어 국내 공식 출시되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성능 및 공간활용성을 갖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충분해 보이며, 가격도 2,052만원(LS 트림 기준)부터 시작해 시장성도 갖췄다.

 

로베르토 렘펠 "신차들 쭉 나올거니깐 기다하라구!"

 

오늘 출시 행사에서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로 GM의 새로운 타깃 세그먼트인 크로스오버 시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올해 가장 기대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먼저 출시된 미국에서 현지 딜러와 고객 및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2월에만 6천 대를 선적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RS 와 액티브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전시되어 있던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RS 와 액티브가 전시되어 있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 로, RS 모델부터 살펴보면, Rally Sport 를 뜻하는 이름만큼이나 역동적인 디자인이 조금 더 눈에 띈다.

 

블랙아이스 크롬 그릴바와 블랙루프, 블랙 트랙스 레터링 및 RS 전용 뱃지와 전용 외장 옵션이 인상적이며, 프론트 그릴이 일반 트림과 달리, 범퍼를 파고드는 X 자 형상의 가니쉬가 강렬하며, 19인치 휠과 함께, 실내도 RS 만의 전용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RS는 젯 블랙&레드 포인트의 RS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RS 인조가죽 시트와 도어 데코 패널, D 컷 스티어링휠, RS 로고가 새겨진 기어노브, 블랙 헤드라이너 등 시각적으로 역동성을 전달해준다.

 

 

Activ(액티브)는 조금 더 아웃도어에 특화된 모델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부가 더 확장되어 있으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에 액티브 전용 티타늄 크롬 옵션을 적용해 터프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18인치 글로스 블랙 알로이휠과 함께, 실내가 젯 블랙 & 아르테미스 포인트와 옐로우 포인트 등 2가지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티브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과 8인치 계기판으로 구성된 듀얼 스크린이 적용되었고, 모두 운전석 쪽으로 약 9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서 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시트는 6:4 폴딩이 지원되어 차박캠핑으로 활용하거나,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어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연출해주고 있다. 그리고, 오토홀드 기능이 적용되어 있으며, 뒷좌석 2열 에어벤트 및 USB-C Type 충전포트도 지원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북미시장과 달리, 국내에서는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었고, 샤크핀 안테나,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미러 및 파워 리프트트렁크로 쉽게 적재물을 옮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 역시 차이가 없는데,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139마력, 22.4kg.m 의 토크를 발휘하고, GEN III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취득해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더 자세한 내용들은 시승을 해봐야겠지만, 가격과 성능, 안전사양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충분히 시장성을 갖추고 상반기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 만원, ▲LT 2,366 만원, ▲ACTIV 2,681 만원, ▲RS 2,739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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