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6만원! ‘더 뉴 스포티지’ 가 돌아왔다! – 준중형 SUV 1위 자리를 굳힐까?
- 자동차 뉴스
- 2024. 11. 5. 08:30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공개!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 가 ‘더 뉴 스포티지’ 로 새로워졌다. 한층 웅장해진 디자인과 함께 상품성을 강화해 준중형 SUV 판매 1위의 자리를 더욱 굳힐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성능과 함께,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확 달라진 외관!
‘역동적인 도심형 SUV’ 라는 기존 이미지를 계승하는 한편, 새로워진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DRL 을 중심으로 웅장함을 더했고,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그리고, 프론트 그릴은 1.6 가솔린 터보와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각각 다른 느낌을 주며, 범퍼 하단부의 경우에는 X-Line 의 경우에는 센서 위치나 레이더의 위치가 달랐다.
트림마다 살짝 다른 전면 디자인
더 뉴 스포티지는 새롭게 수평형 패턴이 적용된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깔끔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고, 와이드한 인테이크 그릴과 하단 범퍼의 요소들이 강인한 모습들을 만들어주고 있다. 측면부는 역동적 느낌의 신규 휠을 적용했다. 일반 1.6 가솔린 모델에서의 차이는 유광 클래딩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1.6 가솔린 터보, 터보 하이브리드 중 ‘X-Line’ 트림은 전 후면 범퍼, 수직형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컬러의 도어 사이드실 몰딩 및 가니쉬, 전용 19인치 등 강인한 모습을 극대화 했는데, 바디 클래딩은 무광 소재를 적용하는 등 디자인적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일반 트림은 블랙 유광 클래딩을 사용한 것과 구분되는 점이다. 실내도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달라진 실내
더 뉴 스포티지의 실내는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하이테크한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 송풍구는 간결하면서 수평적 디자인으로 넓은 공간감을 더했고, 더블 D 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앰비언트 라이트가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개선해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패들 쉬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영유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영유아 운전 모드를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댐퍼를 장착해 로드노이즈를 줄였으며 B필러, 크래시패드 언더커버에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도어 트림의 흡음재 밀도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국내에 출시된 기아 모델 중 최초로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주행 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신규 적용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차로 변경 보조 기능 포함) ▲차로 유지 보조 2(LFA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내 안전구간/곡선로/진출입로)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 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헤리티지 블루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베스타 블루 ▲정글 우드 그린(X-Line 전용) ▲쉐도우 매트 그레이(X-Line 전용)를 더해 총 8종을 운영한다. 내장은 신규 색상인 ▲라운지 브라운을 비롯, ▲블랙 ▲네이비 그레이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얼마?
더 뉴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2,836만 원 ▲노블레스 3,195만 원 ▲시그니처 3,460만 원 ▲X-Line 3,525만 원이며, 2.0 LPi 모델 ▲프레스티지 2,901만 원 ▲노블레스 3,260만 원 ▲시그니처 3,525만 원 ▲X-Line 3,590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3,458만 원 ▲노블레스 3,777만 원 ▲시그니처 4,042만 원 ▲X-Line 4,107만 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프레스티지 3,315만 원 ▲노블레스 3,634만 원 ▲시그니처 3,899만 원 ▲X-Line 3,964만 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7일(목)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달 중순부터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콜라보 팝업 쇼룸을 운영하며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콜라보 팝업 쇼룸은 5일(화)부터 기아 홈페이지(www.kia.com)에서 사전 예약 가능)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로 30여 년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더 뉴 스포티지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 편의 사양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더 뉴 스포티지의 출시와 함께 ‘Open Road SUV’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 전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뉴 스포티지 제원표
구분 | 더 뉴 스포티지 | |||
전장 (mm) |
4,685 | |||
전폭 (mm) |
1,865 | |||
전고 (mm) |
1,660 (*일반 모델 루프랙 포함 1,665/X-Line 모델 루프랙 포함1,680) |
|||
축거 (mm) |
2,755 | |||
엔진 | 형식 | 1.6 가솔린 터보 | 2.0 LPi |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
배기량 (cc) |
1,598 | 1,999 | 1,598 | |
최고출력 (ps) |
180 | 146 | 엔진: 180 모터: 47.7kW |
|
최대토크 (kgf·m) |
27.0 | 19.5 | 엔진: 27.0 모터: 264Nm |
|
복합연비 (km/ℓ) |
12.3 (17인치, 2WD,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
9.2 (17인치, 2WD,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
16.3 (17인치, 2WD,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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