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인산리 480-1' - 돈까스와 카레가 킥!
- 먹는게 남는거
- 2026. 7. 14. 13:31

강화도 돈까스, 카레 맛집 '인산리 480-1'
- 갈비찜처럼 소고기 양 넘처나는 카레
- 부드럽고 파삭한 안심돈까스
강화도에서 유명 맛집이었던 '버거히어로' 사장님이 기존 햄버거집 가게를 닫고, 새롭게 돈까스집을 오픈했다. '인산리 480-1' 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주소' 다. 인천 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인산리 480-1 에 위치한 이 맛집은 무려 오후 3시 30분이면 영업이 끝난다. 버거히어로에서도 오전 11시면 영업이 끝났던 것처럼 워라벨을 중시 여기는 사장님의 철학이 담겨 있는 것인데, 단순히 그냥 영업시간이 짧네? 게 아니라, 그 이후 시간은 영업 준비를 위한 재로 손질 및 준비에 집중하는 만큼 음식에 대한 철학은 남달라 보인다. 강화도 돈까스라고 해서
인산리 480-1(아직 지도 업데이트 안된 신상 맛집)
https://www.instagram.com/insanri4801
인천 강화군 양도면 인산리 480-1
전화 : 032-937-1118

인산리 480-1 의 주차장은 8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게 나름 넉넉한 편인데, 강화도 외포리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이나 동막해수욕장 등에서 아침 및 점심의 브런치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간판에서 바로 알 수 있는 인산리 480-1 에는 위트 있게 고양이가 우동을 먹는 벽화도 그려져 있다.


실내로 들어가면 공간은 제법 넓지만, 테이블은 사실 그리 빽빽하지 않아 여우로움이 느껴지는 구성에 카운터석으로 배치가 되어 있다. 오픈은 완전히 오픈되어 있어서 카운터에 앉아 주방을 바라볼 수 있어 위생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메뉴는 우동과 모밀, 돈까스, 및 카레가 주력인데,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카레와 돈까스다.

우선,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유부우동을 주문했고, 여름이어서 냉모밀을. 그리고, 혹시나 아이가 더 먹지 않을까 싶어 돈까스도 주문했는데, 아이가 돈까스만 골라먹는 놀라움을 발견했다. 알다시피, 아이들은 맛 없으면 안먹는다. 맛있으면 더 달라고 한다. 딱 그거였다. 돈까스는 안심을 사용해서 겉은 파삭한 식감에 안은 매우 부드러워 아이들이 좋아할 맛인데, 함께 나온 소스는 우스타 소스에 여러 향신료가 들어가 있어 돈까스와는 다른 맛이다.
참고로, 돈까스는 그냥 카운터에 비치되어 있는 소금을 뿌려먹어도 맛있는데, 와사비가 따로 더 나오면 좋긴 하겠다. 카레는 배불러서 미처 주문을 못했는데, 강화도에 사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소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소고기 찜을 먹는 느낌이라고 했으며, 진한맛으로 엄지척을 할만한 맛이라고 한다.

주문한 유부우동은 개인적으로는 약간 간이 약했다. 물론, 여기에 고춧가루를 더 넣어 먹거나 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먹을지 몰라 그대로 했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돈까스 맛을 보면 유부우동이 심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모밀은 시원한 가스오부시 육수에 우동과 마찬가지로 자가제면한 면이 들어가 있고, 주변 테이블을 보니 남자분들이 많이 찾는 모습이다. 시원한 것을 찾는 여름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다.
결론은, 여긴 맛집이다. 강화도에 들렀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이다. 그 중 카레와 돈까스를 적극 추천한다. 가격대도 괜찮고, 청결도까지 만족스럽다. 단, 일찍 가야 한다. 영업 시간이 매우 짧으니깐 말이다.
맛 : ★★★★★
가격 : ★★★★★
주차 : ★★★★☆
재방문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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