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2.9초! 맥라렌(McLaren)의 네번째 롱테일, 600LT 런칭!
- 자동차 뉴스
- 2018. 12. 14. 18:16
McLaren 600LT 국내런칭!
맥라렌(McLaren) 의 네번째 롱테일 모델인 맥라렌 600LT 가 국내 출시되었다. 행사는 바로 어제. 13일(목)에 대선제분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밖에는 720S 와 570S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다. 지난 7월 이미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 에서 공개된 바 있는 맥라렌 600LT 는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 익스트림한 배기시스템. 그리고, 1,247kg 이라는 초경량을 자랑하며 제로백 2.9초에 0→200km/h 까지는 겨우 8.2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328km/h 를 자랑한다.
△ 이태흥 맥라렌 서울 총괄
이태흥 맥라렌 서울 총괄은 600LT 를 런칭하며, "롱테일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600LT 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맥라렌의 노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맥라렌의 최신 기술이 가득 담겨있다" 고 전했다. 또한, 맥라렌 북아시아 총괄 '샬렛 딕슨' 도 이날 참가하여, 맥라렌 롱테일(LongTail) 스토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있는 자리에 오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고, "맥라렌은 스포츠 시리즈 570S, 570GT 그리고 540C 를 통해 스포츠카 영역에 처음으로 맥라렌 DNA 를 선보였으며, 맥라렌 롱테일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600LT 가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다" 며, 맥라렌 세나에 이어 공개된 600LT 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는 것을 밝히는 한편, 맥라렌의 비전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맥라렌 600 LT 는 약 20년간의 맥라렌 Longtail 의 역사에서 4번째로 LT 타이틀을 차지한 모델로, 롱테일 모델은 1995년 제작된 F1 GTR 롱테일에서부터 LT 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한 모델로 첫 출전만에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했다는 점이 엄청난 이슈였으며, 600LT 는 맥라렌 스포츠 역사상 가장 익스트림한 모델이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600LT 는 딱 12개월동안만 한정 생산되며, 경량화, 에어로다이나믹, 트랙 중심의 운동성능과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등이 스포츠 시리즈 역사상 가장 스릴 넘치는 모델로 부를 수 있다.
570S 대비 96kg 이나 가벼운 1,247kg 의 무게를 자랑하며, 경량화를 위해 새로운 배기시스템, 브레이킹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특히 에어로다이나믹을 통해 100kg 의 다운포스 효과를 보이며,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섀시에 매우 낮에 위치하여 무게중심을 낮추었고, 톱-엑시트 배기시스템은 감소된 배압을 보이며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맥라렌 600LT 는 페라리 488GTB,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보다 빠르며, 제로백은 겨우 2.9초로 트랙을 달리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그리고, 폭발하듯 웅장한 배기사운드는 자동차와의 교감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준다.
일반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차. 단순히 멋이 아니라, 정말 빠르게 달리기 위한 차를 원한다면, 맥라렌의 새로운 롱테일. 600LT 를 만나보길 추천한다. McLaren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600LT 는 롱테일의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정말 럭셔리함을 안다면, 맥라렌을 한번 만나보길 바란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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