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새로워진 아이오닉(IONIQ)
- 자동차 뉴스
- 2019. 1. 17. 16:42
아이오닉(IONIQ), 3년만에 새로워지다!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IONIQ)' 이 3년만에 새로워졌다.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하였는데, '더 뉴 아이오닉' 이라는 이름으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을 출시했다.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과 차로유지보조장치,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을 적용한 아이오닉은 별도의 선택사양을 적용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적용하고, 전방충돌경고, 천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등의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무엇이 달라졌나?
실내 트림에서는 10.25인치 네비게이션을 옵션으로 기본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는데, 커다란 크기의 네비게이션을 통해 음악, 지도,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화면 분할이 가능하며,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와 카카오 i 의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그리고, 단순히 차선을 넘어가는 기능에서 정중앙 주행을 돕는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사양을 높였으며, 공조버튼을 터치 타입으로 바꿔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실내 공기를 위해 마이크로 에어필터 및 공기청정모드를 전 트림에 기본적용했다.
외관에서는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에 LED 를 적용했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며, 메쉬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게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DRL) 램프부, 신규컬러, 신규 디자인 휠이 세련된 모습을 더한다.
달라진 것은 외관만이 아니다. 세계 최초로 주거밀집지역이나, 정숙성을 요하는 학교나 병원 등의 장소에 갈 때에는 전기모터를 적극 활용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 Green-zone Drive Mode)' 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이 모드 중 에코(ECO) 모드를 활성화하면, 네비게이션 예상경로상 그린존 모드를 미리 파악해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여 그린존 진입시에 알려준다.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의 I 트림은 2,242만원, N 트림은 2,468만원, Q 트림은 2,693만원이며, 플러그인의 경우 N 트림이 3,134만원, Q트림이 3,394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새로워지고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이오닉은 오늘(1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한다. 크게 외형상에서 차이를 못느낄수도 있지만, 확실하게 실내가 바뀌었다는 점에서 놀랍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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