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 무엇이 같고 다른가?




같은 듯, 다른 차.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와 형제차라고 할 정도로 상당부분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다. 과연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한편, 텔루라이드(Telluride) 는 국내 출시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 같다.



같은 기능은?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모두 대형 SUV 이기 때문에 대형 SUV 의 특성을 고려해 내장 마이크와 후석 스피커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후석대화모드' 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후석에서 잠단 승객을 배려해 후석 스피커의 사운드를 줄여주는 '후석 취침모드' 가 있다. 두 차량 모두 이 편의사양이 있는 한편, 파워트레인 역시 3.8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295마력, 36.2kg.m 을 보인다는 점도 같다. 물론, 국내에 판매되는팰리세이드에는 2.2 리터 디젤모델이 있다는 점은 차이가 있다.




또한,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모두 공조기기의 바람이 승객에게 직접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 가 적용되었으며, 2열 통풍시트와 함께 3열 시트 리클라이닝(Reclining) 기능이 적용되어 3열공간까지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각 시트마다 USB 충전포트가 있는 등의 편의사양 역시 같은 기능들이다. 


심지어 나파가죽을 사용한 시트와 목재 등을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도 같다.



사륜구동 시스템


팰리세이드에는 스노우, 머드(MUD), 모래길 등 다양한 노면 환경에 맞춰 최적의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험로주행모드가 있는데, 텔루라이드 역시 주행모드에 따라 엔진 토크와 변속타이밍을 달리해 좌우 바퀴와 전후륜의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아웃도로 SUV 다운 차별성을 갖추었다. 




그렇다면, 비슷한듯, 다른 점. 그리고 완전히 다른 점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이 다를까?


이미지의 윗쪽은 팰리세이드이고, 아랫쪽은 텔루라이드이다. 수평형 구조와 대형 모니터가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은 같지만, 자세히 보면 기어변속을 팰리세이드는 버튼식이고, 텔루라이드는 기존의 기어노브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팰리세이드와 같은 전자식 변속버튼 SBW(Shift By Wire) 가 사용되어 공간활용을 조금 더 신경 쓴 반면, 텔루라이드는 일반 기어노브를 사용한 점이 차이점이다.



텔루라이드에만 있는 기능은?


텔루라이드는 아웃도어를 강조한 모델로, 적재하중이 증가하면 리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차고 높이를 보정하여, 차량 자세를 정상화하는 '셀프-레벨링 리어 서스펜션(Self-Leveling Rear Suspension)' 기능이 적용되었다. 팰리세이드 역시 아웃도어에 무리가 없지만, 텔루라이드는 아웃도어에 특화된 기능을 더 많이 탑재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글 더보기>

2019/01/15 - [자동차 뉴스] -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 여부는?

2019/01/06 - [자동차 칼럼] - 팰리세이드 3열에는 왜 마이크가 없을까?

2018/12/13 - [자동차 시승기] - 팰리세이드 간단 시승기 - 플래그쉽 대형 SUV

2019/01/11 - [자동차 시승기] - 볼보 XC90 PHEV 시승기 - 퍼스트 클라스의 럭셔리함을 느끼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1)

  • 2019.01.15 20:16 신고

    스토리보고 놀러왔어요ㅎㅎ공감도 꾹 누르고 갑니다.
    오후부터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져서 움추려드는 저녁이네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시고 제 블로그에도 들러주세요^^

Copyright © 'RGB STAN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