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미국을 횡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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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미국 대륙 횡단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전기차의 최대 단점 중 하나는 장거리를 가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배터리와 시스템의 개선으로 주행가능거리는 더욱 길어졌고, 충전소 역시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미국의 Electrify America 라는 곳에서 전기차로 미대륙을 횡단할 수 있도록 고속충전이 가능한 경로를 구축해 낸 것이다.

 

Electrify America 에서는 평균적으로 70마일(112km) 마다 고속충전소를 설치했으며, 워싱턴 DC 에서 LA 까지 연결되는 2,700마일(4,320km) 의 도로에 충전소를 설치했다. 11개의 주를 통과하는 경로 외에도 잭슨빌(Jacsonville) 과 샌디애고(San Diego) 를 가로지르는 경로도 완성해 놓아 전기차를 타고 미대륙을 횡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lectrify America 의 운영 책임자인 Anthony Lambkin 은 회사의 주요 목표가 미국의 전기차 보급을 늘리는 것이며, 고객들이 전기차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신감과 자유를 심어주는 것과 함께, 전기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이라는 꿈을 현실화시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타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Electrify America 외에 테슬라(Tesla) 역시 슈퍼차져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지만, 테슬라 고객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비교해서 Electrify America 는 모든 전기차에서 사용이 가능한 네트워크라는 점이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전기차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전기차로의 전환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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