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기차 판매량 2배 증가했다

이탈리아,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 2배 증가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눈에 띌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도의 전기차 판매량과 비교하면 두배 정도 판매량이 급증하였는데,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관련 기술이 다른 곳들과 비교해 뒤쳐진 가운데, 전기차를 많이 선택한다는 것이 눈에 띄는데, 그 중 가장 큰 요인으로는 차량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2020년 상반기동안 약 10,000 대의 전기차가 판매되었다. 전체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과 비교해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2020년 상반기의 순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019년의 0.46% 에서 1.7% 로 크게 성장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테슬라가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다르게, 프리미엄 시장이 아닌, 실용성을 강조한 소형 전기차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또한 눈에 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모델은 '르노 조에(ZOE)' 이며, 스마트 포투나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과도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한편, 테슬라 모델 3가 판매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프리미엄 전기차의 판매 방식에 대해 참고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푸조 e-208 은 5위를 차지하며, B 세그먼트 시장에서 크게 선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탈리아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B 세그먼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정부에서는 경제 회복 촉진을 위해 전기차와 관련된 인센티브 정책을 내놓았고, 이는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서 전기차의 수요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등과 관련하여 변수가 많은 편이지만, 이탈리아의 전기차 판매는 2019년 대비,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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