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세타 II GDi 엔진, '평생보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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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국내 세타II 엔진 평생보증 해준다

현대기아차가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타II GDi 엔진의 결함 관련 집단소송과 관련해 합의를 하면서, 국내에서도 평생 보증을 실시한다고 한다. 9개월만의 일이며, 세타 II GDi 엔진의 평생보증과 관련하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대상 고객에게 별도의 우편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차종은?

평생 보증에 해당되는 세타II GDi 엔진이 사용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경우에 2010~2019년형 쏘나타(YF/LF), 2011~2019년형 그랜저(HG/IG), 2017~2019년형 싼타페(DM/TM), 2019년형 벨로스터(JS N) 등 7개 차종이며, 기아자동차에서는 2011~2018년형 K5(TF/JF), 2011~2019년형 K7(VG/YG), 2011~2016년형 스포티지(SL), 2017~2019년형 쏘렌토(UM) 등 5개 차종이다.

 

국내 세타 II GDi 엔진이 들어간 차량의 평생 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엔진 진동감지센서(KSD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아야 하며, 세타 II GDi 엔진과 관련된 결함 내용을 고객이 먼저 유상수리를 받았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수리나 견인 비용 등에 대한 보상 내용 역시 개별 발송되는 안내문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늑장 리콜로 논란이 거세졌지만, 미국과 동일한 수준의 평생 보증을 약속했으며, 국내에 평생보증 대상 차량은 약 52만대 가량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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