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티나인(T-Nine) 프리미엄 열차단 썬팅필름 시공

K5 에 프리미엄 열차단썬팅 '티나인(T-Nine)' HT 시공

자동차 썬팅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도 하지만, 뜨거운 햇살을 피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여름에도 열차단 썬팅의 필요성은 중요하지만, 겨울에도 마찬가지로 따가운 햇살을 막아줄 열차단 필름이 필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인 '티나인(T-Nine)' 에서 열차단썬팅필름이 나왔다길래, 기존 쿠폰썬팅필름을 제거하고 새롭게 썬팅을 해주기로 했다.

 

*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와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기존에 K5 에 시공되어 있던 썬팅필름은 출고할 때 서비스로 해주는 '쿠폰썬팅' 이었다. 짙은 농도의 썬팅필름에 나름 UV(자외선) 차단은 되었지만, 적외선 차단율을 떨어져, 효과적인 열차단 필름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웠다.

 

시공을 위해 방문한 곳은 카스페이스 구로점이다. 썬팅 외에도 PPF 및 유리막 코팅 시공도 가능한 곳이다.

 

*카스페이스 구로점 : 서울 구로구 경인로 53나길 31 (010-7711-0158)

 

카스페이스 구로점은 1층이 시공점이고, 2층은 고객 대기실과 사무실을 겸하고 있는데, 썬팅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려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한 장소가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그냥 맡겨놓고 다른 볼일 보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신차 썬팅작업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며, 재작업의 경우에는 기존 필름을 제거하느라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일단, K5 의 기존 썬팅필름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이 경우, 제거하는 과정에서 본드가 남아있으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국산차는 그런 일은 적지만, 수입차의 경우에는 썬팅재시공을 하다가 뒷유리 열선이 손상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보니, 처음부터 제대로 된 썬팅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확실히 기존 쿠폰썬팅은 농도가 많이 진하긴 했다. 야간 운전에 어두운 필름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

 

카스페이스 구로점에서는 썬팅시공에 앞서 차량의 보호를 위해 보호커버를 외부는 물론, 실내에도 모두 씌워준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곳으로, 요즘에 많은 곳들이 이렇게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썬팅 재시공은 필름 제거부터 시작! 필름 제거를 위해 스팀을 사용하기도 하고, 히팅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작업자의 판단에 맡겨두면 된다. 어차피 알아서 잘 해준다.

 

참고로, 카스페이스 구로점에서는 썬팅 시공시에 필름에 붙을 수 있는 먼지 등 작은 이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해 이런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작업하는 동안 계속 켜져있었다. 썬팅작업시에 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작업할 때 섬세하게 신경쓰는 곳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기존 필름들을 제거하고, 새롭게 K5 에 시공할 필름은 티나인의 최상위 필름인 HT 다. HT 필름은 나노세라믹과 메탈 필름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필름으로, 무아레 패턴을 줄이고, 스퍼터 필름의 단점 중 하나인 헤이즈 현상을 줄인 열차단필름으로, TSER 수치가 최대 76% 에 달한다. 그런데, 필름 농도가 5%, 15%, 30% 이렇게 3가지만 있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시인성이 좋다고 하니, 전후면은 30% 로 정하고, 측면은 15% 로 시공하기로 결정했다.

 

티나인 HT 필름을 선택한 이유는 세라믹 필름과 메탈 필름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야간 시인성도 좋은 제품인 것과 태양열차단 수치인 TSER 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일반 쿠폰썬팅만을 시공해본 사람이라면, TSER 수치가 높은 열차단 필름을 사용해보면, 가격이 비싸도 비쌀만 하다며 수긍하게 된다. 하지만, TSER 수치가 높은 필름을 사용하다 일반 쿠폰썬팅을 사용하면 한겨울에도 따가운 햇살에 피부가 타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티나인 썬팅 시공을 지켜본 결과, 차주들에게도 좋겠지만, 시공자들에게도 꽤 좋은 필름이었다. 그 이유는 시공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인데, 앞유리와 뒷유리 등 굴곡이 심한 유리에서의 열성형시에 두께가 두꺼운 필름들은 성형이 어려운데, 티나인 필름은 생각보다 열성형이 어렵지 않게 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시공성이 좋다는 것은, 썬팅시공이 빠르고 퀄리티 있게 잘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꼼꼼한 시공을 통해 썬팅작업을 마쳤는데, 세차까지 해준다. 그것도 휠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또 한번 놀랐다.

 

 

세차까지 모두 마치고서 썬팅작업을 마친 K5 를 야외에서 마주해보니, 티나인 HT 필름의 색감이 마음에 들었고, 실내에서의 시인성 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물론, 밝은 낮이었기에 다 좋아보일 수 있어서 터널 및 야간에도 한번 더 확인이 필요했다. 그나저나, 티나인 썬팅의 HT 필름은 에메랄드 빛의 깊고 진한 녹색이 살짝 보이면서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일반 검은색 썬팅필름과는 달리, 비싼 값을 해준다.

 

티나인 썬팅 HT 필름으로 시공을 마친 K5 를 타고, 터널 조명을 지날 때에 무아레나 헤이즈를 경험하지 못했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부분이며, 한낮에도 뜨거운 열기를 잘 차단해주어 열차단썬팅필름다운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어 좋다.

 

새로운 프리미엄 열차단 썬팅필름을 찾는다면, 티나인(T-Nine) 에서 한번 상담 받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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