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20. 11. 30. 20:21
거침없는 정통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Z71-X 타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하다. 머릿속에는 어디로 떠날까? 어떤 길을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정통 픽업트럭으로, 어느 길이든 떠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추었다. 사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연비’ 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콜로라도가 주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본 시승기는 한국GM 쉐보레로부터 시승차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헤리티지를 품은 디자인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프론트와 리어의 모습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새롭게 바뀐 프론트의 모습은 정통픽업다운 다이나믹함이 느껴지며, 실버라도가 생각나는 듯한 강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렬한 블랙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그리고,..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20. 9. 18. 23:08
진짜 픽업트럭!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Colorado) 진짜 제대로 된 픽업트럭을 만나고 왔다. 2021년형으로 부분변경 모델인 리얼 뉴 콜로라도를 쉐보레의 행사 초청으로 시승해보고 왔으며,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Z71-X 를 통해 콜로라도를 더욱 즐겁게 경험했다. 뭐가 달라졌지? 프리미엄 사양으로 진화한 쉐보레 콜로라도는 기존 EXTREME 트림에 Z71-X 와 Z71-X 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을 더했고, 실버라도 같은 프론트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강렬한 블랙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및 에어 인테이크 부분의 디자인 변경이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후면 디자인은 테일게이트가 레트로 감성을 더한 쉐보레 레터링을 음각으로 길게 새겨 쉐보레 트럭의 100년 헤리티지와 정통 픽업트럭의..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9. 8. 30. 23:59
쉐보레 콜로라도! 진짜를 만나볼 시간! 지난 8월 26일, 강원도 웰리힐리 파크에서 쉐보레의 10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진짜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 가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이와 함께 콜로라도를 시승을 해봤는데, 미국에서 한번 타보고 왔지만, 여전히 콜로라도는 매력적이며, 그때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한번 더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진짜 픽업트럭!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만든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는 도심을 물론, 레져활동에서도 절대 아쉽지 않은 선택이 확실하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한 이래, 오리지널 픽업트럭을 열망해온 많은 고객들께서 기다려 주셨던 리얼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9. 6. 25. 19:33
미국에서 먼저 타본 '콜로라도(Colorado)' 시승기 어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이번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직접 시승을 해보았다. GM 의 프루빙그라운드(Milford Proving Ground) 에서 오프로드 코스를 시승해봤으며, 가는 동안 고속도로와 다운타운을 지나면서 일반적인 승차감과 성능, 연비까지 모두 체크를 해보았다. 사실 먼저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갖고싶다' 라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312마력의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 콜로라도는 가솔린다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동급 최대사이즈의 3,259mm 의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고, 1,170리터의 적재공간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는 점을 먼저 강조해보고 싶다.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9. 6. 24. 23:06
아메리칸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 - 오프로드 편 아침 일찍부터 산타모니카를 떠나, 동쪽으로 고속도로를 따라 트래버스(TRAVERSE) 를 타고 이동했다. 이번 일정은 왕복 약 350km 정도. 목적지인 팜스프링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이동을 하다보니 제법 선선했던 바람은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차에서 잠깐 내려 사진을 찍으려는데, 신발까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미 전날 도심과 고속도로를 통해 경험해본 트래버스의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하기 위해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으로 향했는데, 직접 공원을 돌아다니기 전까지는 몰랐다. 왜 AWD 만 들어올 것을 추천했는지 말이다. 도심에서 타본 트래버스는 크고 넓은 실내공간과 3.6리터 V6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