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23. 7. 28. 11:23
오프로드도 걱정 없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를 타고 양재에서부터 여주까지 고속도로와 오프로드 코스를 함께 주행을 해봤다. 컴팩트 SUV 로, 굳이 이런 것까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었지만, 웬만한 길은 거침없이 다닐 수 있는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후 지금까지 약 62만대의 글로벌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상품성에 대한 입증을 하고 있다. 물론, 비슷한 세그먼트에서 가격과 디자인 등으로 고려해볼만 경쟁모델도 있긴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선택의 가치가 있다. 지난 2020년 국내 출시 이후 연식변경을 통해 실내외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다. RS 와 액티브(ACTIV) 트림은 각각의 트림..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20. 2. 28. 20:29
이정도면 ‘찐’ 이지! 경쟁자가 많다. 그래도 기아 셀토스 이후에 탈만한 재미있는 준중형 SUV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가 나오게 되었고, 이제 좀 시장에서 경쟁이 되나 싶었는데, 르노삼성에서 또 경쟁모델인 XM3 가 나온다. 차는 좋은데, 시기가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트레일블레이저 자체는 정말 좋다. 재미있고, 생각보다 크고, 편하고 다이나믹했다. 시승을 했던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저 모델 중 ‘액티브(Activ)’ 모델로 일반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까지도 만족스러웠다. 작으면서 큰듯한 사이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인 트래버스와 중형 SUV 인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준중형 SUV 라고 할 수 있는데, 외관상 경쟁모델인 셀토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