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22. 6. 26. 23:03
에너지 밀도를 높여 1,000km 주행 가능하다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mpany) 가 CTP 3.0 EV 배터리를 공개했다. 셀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술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255Wh/kg 까지 끌어올린 한편, 충전 시간도 줄여 10분 안에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며, '핫스타트' 를 이용하면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이 배터리의 이름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생물의 이름 '기린(Qilin)' 이라고 한다. CATL 은 폭스바겐 뿐 아니라, BMW, Nio, Tesla 등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CATL 의 경쟁사 BYD 가 곧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CATL..
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22. 1. 18. 23:42
CATL 도 전기차 배터리 교체에 뛰어든다 중국의 배터리 공급업체 중 하나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 에서 새롭게 EVOGO 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교체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CATL 은 이미 테슬라와 폭스바겐, Fisker, NIO 등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제는 대규모 배터리 교체서비스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전기차 배터리교체 서비스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이 나와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 남서부에서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 파트너십을 통해 CATL 은 전기차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건설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기차 배터리교체 서비스 ..
자동차 칼럼 RGB STANCE 2021. 4. 10. 21:49
왜? 폭스바겐은 ‘각형’ 배터리를 선택했을까? 지난 달 3월 15일, 폭스바겐(VolksWagen)은 파워데이(Power Day) 행사를 가지며, 전기차 배터리에 집중하는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그리고, 2023이면 자체 설계한 ‘각형 배터리(Prismatic Batteries) 를 도입하고, 2030년이면 그룹 내 전기차 생산량의 80% 에 적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는 것에서 직접 설계와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폭스바겐이 왜 파우치형 배터리나 원통형 배터리가 아닌 ‘각형 배터리’ 를 선택했는가이다. 왜 때문에 각형 배터리를 선택했을까? 기업의 선택에 있어서 모든 이유는 바로 ‘이익’ 으로 귀결된다. 즉, 돈이 되니깐 그런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