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Renault),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부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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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Renault), 60~90년대 브랜드를 전기차로 만든다

르노(Renault) 의 CEO Luca de Meo 가 1960~1990년대의 베스트 셀러 중 일부를 전기차로 부활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 중, 1960년대 초에 인기를 끌었던 차량을 전기차 버전으로 부활시킬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R5 도 있어서 기대가 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에 와서 새로운 르네상스가 열리는 것 같다.

 

Renault R5 Turbo

르노 R5 는 1972년부터 1986년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로, 전륜구동방식을 채택하고, 3도어/ 5도어 해치백으로 만들어졌고, 782cc 부터 1,397cc 까지 다양한 엔진을 적용시켰다. 저렴한 가격과 민첩한 핸들링 감각으로, 모노코크 방식을 채택하였고, 1982년에는 R5 터보 모델까지 만들었다. R5 터보는 1982년 당시 제로백 8.7초, 최고속도 180km/h 의 성능을 내는 1,397cc 4기통 엔진에 가렛트(Garrett) T3 터보차져를 올려 112마력의 성능을 보여주었었다. 후에 모터스포츠에까지 나왔었던 르노 R5 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었는데, 이러한 소형 해치백 형태의 저렴한 전기차가 나오게 된다면 분명 매우 반길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로 그룹에서 알핀(Alpine) 브랜드를 위한 전기차를 만드는 것과, Dacia 및 러시아의 Lada 에 대한 정체성을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전기차로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르노가 헤리티지가 충분히 쌓여있는 모델들을 전기차로 부활시킨다면, 기존의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서 클래식 모델의 전기차가 나오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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