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O, 플래그십 모델 ET7 공개, 1회 충전으로 700km 주행

니오(NIO), 플래그십 모델  ET7, 1회 충전으로 700km 주행가능

중국의 니오(NIO) 가 플래그십 모델인 ET7 을 공개했다. 지난 2019년 공개했던 ET 프리뷰 컨셉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플래그십 차량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향상된 주행성능 및 첨단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1회 충전으로 700km 주행가능

NIO ET7 은 두개의 배터리 옵션을 보여준다. 70kWh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 배터리로는 7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NEDC 기준) 그리고, 2022년이면 1회 충전으로 NEDC 기준으로 1,0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150kWh 배터리도 탑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듀얼 모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480kw 모터를 이용해 850Nm 의 토크를 사용해 3.9초만에 100km/h 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전륜에는 영구자석을 사용한 180kW 의 모터, 후륜에는 유도방식의 300kW 전기모터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NIO ET7 의 전장은 5,098mm, 전폭 1,987mm, 전고 1,505mm 이며, 휠베이스는 3,060mm 다.

 

고도의 자율주행 기술

NIO ET7 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자율주행' 성능이다. 11대의 8MP 카메라와 초장거리 LiDAR 및 슈퍼 컴퓨팅 시스템과 최첨단 솔루션을 포함하여 초도로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을 보여준다고 하였는데, 월 $105(한화 약 11만원) 정도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NIO 는 새로워진 인식 알고리즘과 12개의 초음파 센서, 2개의 고정밀 포지셔능 장치 및 V2X 와 ADMS 등을 포함한 33개의 고성능 감지 장치와 레이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자율주행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리고, NIO Adam 은 총 1,016 TOPS 의 컴퓨터 성능을 갖춘 4개의 Nvidia Orin SoC 를 포함하여 보다 진보된 자율주행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T7 의 실내

NIO ET7 의 실내는 상당히 심플하다. 눈에 띄는 것은 10.2인치의 계기판과 12.8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며, 송풍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줄과 뒷줄에 모두 송품구가 보이지 않지만, 난방과 환기, 에어컨 등의 모든 기능이 지원되며, 마사지 시트가 제공된다고 한다. 또한, 글라스 루프 및 HUD 가 기본 적용되었고,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했다고 한다.

 

니오(NIO) ET7 의 가격은 70kW 배터리를 적용한 모델이 $69,185(한화 약 7,555만원), 100kWh 배터리 모델이 $78,142(한화 약 8,533만원) 이며, ET7 프리미어 에디션(Premier Edition) 은 100kW 배터리와 함께 편의사양 등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81,230(한화 약 8,870만원) 이라고 한다(보조금 미적용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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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 N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