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 뉴 니로’ 간단시승기 – 역시나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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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니로(NIRO)!

기아 니로(The All New Niro)’ 간단히 시승해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선택의 턱이 낮은 하이브리드 SUV , 인기있는 이유가 확실한 차량으로, 니로를 선택한 사람들이 후회하지 않을 만큼 상품성을 갖추었다.

 

유니크한 디자인

새로워진 타이거페이스가 뭔지는 몰라도, 확실하게 니로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유니크함을 더하고 있다.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유니크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C 필러 가니쉬 역시 눈에 띄는 부분 하나였다. 공기역학적인 요소를 고려해 공간이 띄워져 있으며, 디자인적 포인트를 위해 오로라 블랙 , 인터스텔라 그레이, 스틸그레이 컬러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는 과감한 세로형 디자인으로, 기존의 니로와는 확연하게 차별되는 모던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익숙해진 기아의 실내공간

실내 공간 역시 완전히 새로워졌다. 최근 공개된 기아차의 신형 모델을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익숙함이 있긴 하지만, 이제는 니로의 차급을 넘어선 편의사양들을 보여주고 있다.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함께 HUD 엠비언트 라이트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인포테인먼트/공조전환 조작계 등은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하기에 충분해 보이며, 각종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들이 차급을 넘어선 모습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소재부분에서도 많은 신경을 썼다는 부분이다. 재활용 섬유와 함께,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발암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페인트를 사용해 친환경을 상당부분 구현해 냈다는 점이다.

 

외에도 여전히 실용적인 공간을 보여주는 니로는 2 시트 리클라이닝과 함께, 넓은 트렁크 공간이 꽤나 만족스럽다. 새로워진 니로의 인기 역시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실내공간활용 아니라, 매력적인 실용성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니로

1.6리터 가솔린엔진과 6단자동변속기.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141마력, 265Nm 토크를 보여주는 니로는 출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20.8km/L 라는 뛰어난 연료효율성이 니로의 퍼포먼스이자, 매력포인트라고 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니로의 철학은 차를 만드는 소재의 친황경 아니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한 뛰어난 연비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그린존 드라이브모드다. 원하는 곳에 별도의 그린존 설정을통해 EV 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있다는 또한 주목할만한 점이다.

 

하이브리드모델이다보니, 뛰어난 가속감이나 스포츠카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상의 주행에서 상당히 편안하고 정숙한 승차감을 보여주는데, 고속주행에서도 EV 개입이 부드러우며, 초반 가속시에도 전기모터를 통해 연료소비를 줄여주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드라이브모드를 바꿔 스포츠모드를 선택하면 조금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보여주긴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드보다 조금 빠릿한 수준이니 너무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승차감은 조금 튀는 부분은 있지만, 차량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며 핸들링 감각 역시 상당히 깔끔하며, 요철을 넘어갈 때에도 편안한 느낌이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주차보조, 안전하차 보조 등의 기능들이 운전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만큼 니로는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차량이라고 있다.

 

총평 : ★★★★★

니로는 기아차다운 특징을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 지금 당장 타기 쉽고 충전의 번거로움을 줄여 익숙함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도 친환경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 현대차와는 다른 점이다. 모던해진 디자인과 여전히 실용적인 실내공간 구성 최강의 효율을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환경에 대한 남다른 철학들이 차를 더욱 매력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니로를 선택하는 것은 환경, 경제성, 실용성 등을 고려했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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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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