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겐을 닮은 스즈키 짐니(Jimny) 바디킷

DAMD 스즈키 짐니 바디킷

이미 스즈키 짐니(Jimny) 는 이미 벤츠 지바겐을 닮은 모습 덕분에 '미니 지바겐'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이 작은 오프로더를 더욱 멋지게 만들기 위한 바디킷들도 상당히 많다. 일본의 DAMD 라는 업체에서 만든 짐니 바디킷은 'Little G Aventura' 라는 이름으로, 확실하게 지바겐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전면부는 자신들만의 앞범퍼를 사용하는 한편, 크롬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과 케이지 헤드라이트는 오프로드에 딱 어울려 보이며, 사이드에는 알루미늄 스텝을 달아 차에 오르내리기 쉽도록 해놓았다. 그리고, 오버휀더도 장착해 차량을 더욱 넓게 보이게 한다.

뒷범퍼는 더 넓어지고, 테일램프는 시퀀셜 LED 로 작동되며, 루프에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와 스페어 타이어 가드는 나무로 오프로드의 감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 외에 다양한 옵션들이 제공되어 있으며, 각 바디킷들은 개별적 구입이 가능하며, 휠을 포함한 전체 바디킷의 가격은 $7,002 달러(한화 약 945만원)이다. 국내에도 직수입된 스즈키 짐니가 좀 있긴 하지만, 이런 바디킷을 누가 할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스즈키 짐니의 바디킷 제조업체들은 정말 다양해서 브롱코 같은 모습으로 연출해주는 바디킷도 있다. 이정도면 짐니야 말로 진정한 지바겐 카피캣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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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이미지=DA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