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가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지? – LS 엠트론 MT9

 

국내 최고 마력대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MT9 – LS 엠트론

LS 엠트론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이하 2024 KIEMSTA) 에 참가해서 국내 최고 마력대 플래그십 모델 MT9 과 전기트랙터 콘셉트 모델 EON3, 자율작업 3.5단계 트랙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보통 농기계 관련해서는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면 잘 모를 일이지만, 국내 기업인 LS 엠트론이 선보이는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MT9 은 관심과 자부심을 갖고 볼 만하다.

 

 

MT9 은 무엇이 특별한가?

KIEMSTA 2024에서 최초 공개한 대형 트랙터 MT9 은 다양한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사양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이탈리아 FPT 엔진을 장착해 국내 트랙터 중 가장 강력한 143마력(122/132/143마력 라인업) 을 발휘하며, 600Nm 의 국내 최대 토크로 강력한 토크 라이즈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를 장착해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변속을 주행하는 한편, 동력 손실이 적어 연비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전후진 32단 변속, 자동 8단 변속이 가능해 작업 효율성 또한 높다.

 

 

또한 국내 최대 용량 120lpm 유압 펌프와 4,200kgf의 강력한 유압 승강력을 통해 대형 작업기 동시 사용 시 탁월한 견인력을 보인다. 작업 중 발생하는 저항을 실시간 파악해 전후방에 최적의 유압과 유량을 공급하는 로드센싱 기술도 적용했다. 축산 작업과 같이 큰 힘이 필요한 작업 환경에서 부하를 방지해 낭비 시간 없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MT9은 강력한 힘에 정밀성을 더했다. 전자식 유압 밸브와 조이스틱을 탑재해 세밀한 작업기 조정이 가능하다. 전자식 비례제어 밸브와 경심센서를 적용해 작업기 수평과 경심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어한다.

 

 

MT9은 캐빈 및 시트 서스펜션을 적용해 충격을 줄여 장시간 운전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열선 및 통풍 시트를 통해 더욱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율작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어 넓은 농경지에서 극대화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디자인까지도 눈길을 끈다. 트랙터라고 해서 투박할 필요는 없다는 것처럼, LS 엠트론의 MT9 은 스포티한 바디라인을 통해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며, 웰컴 세리모니를 지원하는 등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직접 MT9 트랙터를 타고 등장한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이번 KIEMSTA에서 트랙터 대형화, 전동화,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국내 최고 넘어 세계적 농기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당당히 내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전국 120개 대리점을 통해 A/S 걱정이 없는데, 여기에는 수입 키트와는 달리 자체 개발기술들이기에 신속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리고, LS 엠트론은 완주, 나주, 김천 등 전국 3개 메가센터 시승 체험 트랙터를 운영하고 있어 상시로 MT9 을 비롯한 LS 엠트론의 트랙터들을 시승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성을 높였다. 최근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경작 규모가 대형화되고 영농법인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대형트랙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LS 엠트론의 새로운 도전들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해 보인다.

 

 

LS 엠트론은 MT9 뿐 아니라, 전기트랙터 콘셉트 모델 EON3 를 공개했는데, 25kW(30마력급) 콤팩트 모델로, 매연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엔진오일교체 등이 불필요해 유지비를 60% 절감할 수 있고, 10% 에서 80% 까지 약 40분이면 충전 가능한 급속 충전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완충 시 로더 작업을 최대 6시간 진행할 수 있고, 전동 공구를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3.5단계 자율작업 트랙터 MT7 도 전시하고 있는데, 정지시 위치 최대 오차 2cm 이내, 작업시 최대 오차 7cm 이내로 국내 최고 정밀도를 자랑하는 자율작업 기능으로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 단축과 수확량 개선 효과를 보여주는 특징들이 있다.

 

 

한편 LS엠트론은 KIEMSTA 2024가 개최된 30일, 전시회 부스에서 한국농업기슬진흥원과 ‘농업 신기술 융합 분야 기술 및 자금 공동 지원’ MOU를 체결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수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농업 분야 기술 기반 혁신기업 발굴에 협력하고, 발굴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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