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새 그릴 디자인에 '현대자동차' 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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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그릴이..?

- 어딘가 익숙한 디자인

- 존재감 부각될 디자인이라는데 과연?

 

메르세데스-벤츠가 GLC EV 라인업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가장 중요한 상징 중 하나인 크롬 그릴을 과감한 디자인으로 변경한다고 한다. 새로운 디자인은 과거 W108 모델과 600 풀만 같은 차량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보통 위장막 차량이 다닌다 해도, 대충의 실루엣은 보이는데, 그게 잘 보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픽셀 디자인' 때문이다.

 

왼쪽 : W 108, 오른쪽 : 600 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픽셀 디자인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로 GLC EV 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크롬 프레임과 격자 구조 및 조명까지 아주 독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 픽셀 디자인(픽셀 도트) 는 움직이는 것으로 예상되며, GLC EV 의 쿠페라인과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거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 '픽셀 디자인' 은 이미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아이오닉 5에서부터 새로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라인업에 픽셀 디자인들이 적용되어 있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셀 그릴은 그리 새로울 것 같진 않다. 물론, 움직이는 픽셀 도트 조명이라면 조금 달라보일 수 있겠지만, 그리 놀랍지는 않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와그너는 새로운 그릴은 GLC EV 를 넘어 브랜드의 얼굴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그릴은 미래를 위해 재해석된, 지속 가능한 디자인 코드로 한눈에 벤츠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완전히 새로워진 그릴은 다음달인 9월 7일 뮌헨 IAA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새 그릴은 다른 메르세데스 모델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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