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원대로 시작하는 볼보 플래그십 전기차 ‘ES90’
- 자동차 뉴스
- 2026. 7. 22. 21:12

유럽보다 5천만원 저렴한 볼보 ES90
-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5천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
- 1회 충전으로 최대 706km(WLTP 기준) 주행
- 첨단 센서와 AI 기술로 더욱 진화한 안전사양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 을 공개했다. 7,294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ES90 은 단순히 넓은 공간과 안전을 보여줄 뿐 아니라, 스칸디나비아의 럭셔리 및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을 보여주고 있다.


베일에 싸여 있던 볼보 ES90 은 실루엣만으로 상당한 크기를 보여주었다. 5미터의 전장에 3.1미터의 휠베이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06km(WLTP 기준) 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탓인지, 상당히 커 보였는데, 크로스컨트리처럼 세단은 아니고, SUV 도 아닌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EX90 에서 만나봤던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 디자인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데, 자칫 “너무 똑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도 볼보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요소인 만큼, 통일감 있는 모습과, 쿠페형 슬로핑 루프루인 및 해치 오프닝으로 비율이 꽤 우아하다.



ES90 의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리빙룸에서 영감을 받아 넓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버튼 하나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되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6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가 적용되어 있는 ES90 에는 25개의 스피커가 적용되어 있고, 1,610W 급 Bowers & Wil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EX90 에서처럼 풍부한 음질을 자랑한다.
또한, 단순히 넓은 공간이 아니라, 커넥티비티가 강조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라는 점이 특징인데, 듀얼 NVIDIA DRIVE AGX Orin 기반의 중앙 집중식 시스템을 탑재했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가치를 꾸준히 높여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계기판)과 14.5인치 세로형 중앙 터치스크린 및 HUD 가 적용되었을 뿐 아니라, Tmap 과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를 통해 안전과 커넥티비티,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볼보만의 ‘안전’ 에 대한 철학 역시 그대로다.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를 포함한 첨단 센서들이 들어가는데, 아쉽게도 라이더 시스템은 빠져 있지만, 운전자의 졸음과 산만을 감지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한 차량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전기차인 만큼, 주행 성능이 궁금할 수 있는데, 최신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플래그십 전기 세단으로 1회 추전으로 최대 706km(WLTP 기준)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 급속 충전 기준 약 22분만에 10% 에서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10분 충전만으로도 약 300km 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해졌다.

볼보 ES90 은 국내에서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데, ▲92kWh 후륜구동(RWD)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106kWh 사륜구동(AWD) 트윈 모터(Twin Motor) ▲트윈 모터 퍼포먼스(Twin Motor Performance) 등 3가지로 구성됐으며, 워트레인 및 오디오 시스템, 휠 사이즈, 앞/뒷좌석 통풍시트,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 등 실내외 사양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울트라(Ultra)로 구성된다. 판매가는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7,294 만 원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울트라 8,055만 원 ▲트윈 모터 플러스 7,960만 원 ▲트윈 모터 울트라 8,741만 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9,541만 원이다. (환경친화적 세제 혜택 적용 예정 가격)

이는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약 5,000만 원 가량 낮게 책정됐으며, 국내에 판매중인 S90 T8(PHEV) 모델과 비교해도 최대 1,800만 원 가량 낮은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을 제공하며, 타면 탈수록 업데이트되는 스마트카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도 기본으로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가 앞바퀴와 뒷바퀴 축 사이에 위치해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무게 배분을 균등하게(약 50/50) 유지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핸들링을 지원한다. 또한 충돌 시 차체 구조와 자체 안전 케이지에 의해 보호된다. 여기에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실내 온도 조절 및 주차 온도 조절과 같은 기능을 지원하며, 앞 좌석, 스티어링 휠, 뒷 유리 열선 기능도 차량 충전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출발부터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S90은 전동화 미래를 향한 볼보자동차의 비전과 모든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글로벌 IT 리더와 함께 완성한 새로운 스마트 기술과 안전의 미래, 럭셔리의 가치를 전세계 어떠한 시장과 비교해도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의 미래이자, 럭셔리의 미래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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