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 역사상 가장 우아한 그랜저
- 자동차 뉴스
- 2019. 10. 24. 13:40
'더 뉴 그랜저' 티저 공개!
6세대 그랜저를 출시한지 3년만에 '더 뉴 그랜저' 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미 인터넷상에 유출된 이미지도 있지만, 실제로 보기까지는 알 수 없는 것이 디자인이다. 새롭게 바뀐 '더 뉴 그랜저' 의 티저 이미지를 보면,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를 적용하여 혁신적인 신차급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변화된 부분은?
신차급으로 바뀌었기에 '거의 다' 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그랜저의 전장이 60mm, 휠베이스가 40mm 로 길어져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기존의 디자인을 계승한 얇고 길어진 테일램프. 그리고,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후면부와 디테일해진 실내는 수평형 디자인으로 라운지같은 고급스러운 감성을 보여준다.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는 지난 2018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르 필 루즈(Le Fil Rouge)' 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소나타에 이어서 '더 뉴 그랜저' 에서도 적용이 되었는데, 단순히 헤드램프가 그릴을 파고 들어오는 형태가 아닌, 그릴과 헤드램프가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헤드램프의 보석 모양은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으로, 쏘나타에 최초 적용되었던 '히든 라이팅 램프' 가 주간주행등(DRL) 으로 적용되었고, 히든 라이팅 램프가 마름모꼴로 변화했다. 평상시에는 그릴의 일부이지만, 시동을 켜면, DRL 이 점등되면서 차량 전면부 양쪽에 마치 별이 떠 있는 믓한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더 뉴 그랜저' 의 실내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모두 바뀌었다. 넓고 길게 뻗은 실내 디자인은 에어벤트의 길고 얇은 디자인과 함께 넓은 공간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크러시패드 아래쪽의 실버가니쉬는 64색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고,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 형태로 높은 시인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전자식 변속버튼(SBW) 과 고급 가죽소재가 적용된 센터콘솔에는 직관적인 UX 를 구현하고 있다.
'더 뉴 그랜저' 는 성공할 것인가?
사실, 매우 그래보인다. 6세대 그랜저의 3년만의 페이스리프트가 거의 신차급으로 바뀐 것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자랑하는 만큼, 충분히 상품성이 있어보인다. 따라서 3년만의 그랜저도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저' 는 이제 더 이상 성공한 중년 혹은 패밀리 세단으로 멈추지 않는다. 더 젊어졌고, 더 세련되어졌다. 이제 그랜저의 고객층은 더욱 넓어졌고, 경쟁력도 강해졌다. 그랜저의 성공이 충분히 예상되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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