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 중동 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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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수출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 2대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4대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했다. 넥쏘와 일렉시티 FCEV 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로 인도되며, 수량은 적지만,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공급을 통해 해외 지역 첫 수출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사우디 아람코와 지난 2019년 6월 MOU 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수출을 통해 차별화된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편, 향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게 되어 뜻깊다" 며, "향후 중동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세계 최초의 수소 전기 대형트럭 양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비자동차 부문 수출 등 수소 산업과 관련하여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굳히고 있다. 참고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는 1회 충전으로 약 430km 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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