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LIFE RGB STANCE 2019. 6. 27. 00:00
GM 헤리티지 센터에서 GM 의 역사와 기술력을 만나다 디트로이트에서 GM 헤리티지 센터(Heritage Center) 를 방문했는데, 이 곳은 미시건 주 스털링 하이츠에 위치한 곳으로, 165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으며, GM 의 자동차 역사와 디자인, 기술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독특한 점은 일반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GM 직원들의 교육이나 GM 본사의 사전 승인을 받은 사람만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 좋은 곳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이 독특했다. 입구에는 1957년식 캐딜락 엘도라도 브로엄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당시 판매가만 1억이 넘는 가격이라고 한다. 흔히 미국영화에서 한번쯤 봤을 법한 50~60년대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것과 함께, 완벽한 상태로..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9. 6. 25. 19:33
미국에서 먼저 타본 '콜로라도(Colorado)' 시승기 어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이번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직접 시승을 해보았다. GM 의 프루빙그라운드(Milford Proving Ground) 에서 오프로드 코스를 시승해봤으며, 가는 동안 고속도로와 다운타운을 지나면서 일반적인 승차감과 성능, 연비까지 모두 체크를 해보았다. 사실 먼저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갖고싶다' 라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312마력의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 콜로라도는 가솔린다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동급 최대사이즈의 3,259mm 의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고, 1,170리터의 적재공간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는 점을 먼저 강조해보고 싶다.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9. 6. 24. 23:06
아메리칸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 - 오프로드 편 아침 일찍부터 산타모니카를 떠나, 동쪽으로 고속도로를 따라 트래버스(TRAVERSE) 를 타고 이동했다. 이번 일정은 왕복 약 350km 정도. 목적지인 팜스프링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이동을 하다보니 제법 선선했던 바람은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차에서 잠깐 내려 사진을 찍으려는데, 신발까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미 전날 도심과 고속도로를 통해 경험해본 트래버스의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하기 위해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으로 향했는데, 직접 공원을 돌아다니기 전까지는 몰랐다. 왜 AWD 만 들어올 것을 추천했는지 말이다. 도심에서 타본 트래버스는 크고 넓은 실내공간과 3.6리터 V6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 꽤..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9. 6. 18. 01:10
아메리칸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TRAVERSE) 시승기 곧 국내에서 공개할 쉐보레 트래버스(TRAVERSE) 를 미국에서 먼저 시승을 해보았다. 과연 어떨까? 트래버스의 고향인 미국에서 느껴보게 될 쉐보레 트래버스를 만날 생각에 한국에서 미국 LA 에 도착할 때까지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 SUV 다운 디자인 포인트와 풀사이즈 SUV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대형 SUV '트래버스' 는 강력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까? LA 공항에 내려 짐을 찾고,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해 숙소인 산타모니카의 한 호텔로 향하는 동안 고속도로에서는 다양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지역별로 선호하는 차량. 많이 판매되는 차량의 차이가 종종 보였다. 확실히 미국의 도로에서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