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시승기 –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터보는 어떤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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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고, 좋아졌다. 뭐가?

- 넓어지고 세련된. 실내공간

- 편안해진 승차감

- 급을 넘어서는 소형 SUV,

 

6년만에 새로워진 2세대 기아 셀토스를 시승해봤다. 시승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두가지를 각각 서울 강동에서부터 춘천까지 총 154km 를 주행했고, 자동차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와인딩 코스를 통해 연비와 승차감 등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미리 말하자면, 1세대보다는 당연히 좋아졌다. 그렇다면 뭐가 좋아졌을까?

 

디자인

실내외적인 디자인 요소는 최신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을 잘 따르고 있다. 정통적인 SUV 다운 볼드하고 다부진 모습에 실내는 미래지향적 요소와 안정감이 드는 배치로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모습인데, 소형 SUV 치고는 꽤 크게 느껴지고, 실제로 타보면 또 그렇게 작지도 않아 공간적인 요소에서도 충분히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좋아보인다. 실내외의 디자인과 편의성 등은 나중에 개별시승 때 살펴보기로 하고, 주행성능에 대해서 집중을 해보기로 한다.

 

1.6 하이브리드는 어떤 느낌?

1.6 하이브리드는 카파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 141마력, 최대 27.0kg.m 의 토크를 발휘해주며, 최대 복합연비 19.5km/L 의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EV 모드에서는 전기차 같은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가속감을 보여주며, 스마트회생제동 3.0 을 통해 회생 제동량을 설정하거나 최적화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답게 EV 모드로 부드러운 가속 이후, 엔진이 작동되는데, 이질감이 딱히 느껴지지 않았다. 이전 카파엔진에서의 가속시 소음은 어떨까 싶었는데, 아직 감마엔진에 비하면 거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차급을 생각하면 꽤 준수한 정숙성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급가속시 마음에 들 정도의 뛰어남은 아니긴 하지만 연비를 고려한 데일리카/패밀리카의 용도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의 성능이었다.

 

새로워진 K3 플랫폼 적용과 함께, 승차감도 매우 편안한다. 물론, 스포츠카가 아니기 때문에 빠릿한 핸들링을 기대하긴 힘든 편이며,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날카로운 핸들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이정도면 꽤 괜찮은 수준의 세팅이라는 판단이다.

 

 

1.6 가솔린 터보는 어떤 느낌?

하이브리드에서 가솔린 터보(4WD) 로 바꿔타고 나서 느낀 점은 경쾌하다였다. 시스템 총 출력 193마력, 최대 27.0kg.m 의 토크를 보여주는 가솔린 터보모델은 4WD 시스템과 함께 더욱 속시원한 가속력을 보여줬다. 승차감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였지만, 보다 부드러운 엔진 회전질감과 드라이브모드 및 수동모드를 통해 조금 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었다. 물론, 뒷좌석의 승차감 등은 스포츠카가 아니고 데일리카 및 패밀리카로 더 어울리는 만큼 편안한 대신, 핸들링은 다소 말랑한 편이다.

 

복합연비는 12.5km/L 이지만, 실제 주행을 해보면 14km/L 정도는 나오는데, 실생활에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수준의 경제성을 보여준다.

 

 

총평 : ★★★★★

셀토스는 차량에 대한 관여도가 낮은 사람들이 선택하기에 적당하다. 소형 SUV 이지만, 급을 넘어서는 편의장비 및 안전사양들이 가득하고 공간도 꽤 잘 나오는 편이라 스포티지의 위치가 위협될 정도이다. 적당한 가격, 적당한 실내, 적당한 성능. 상당히 괜찮은 차량이다. 하이브리드는 V2L , 전동화 기술이 적용되어 차량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경제적 운용이 가능해 매력적이고, 가솔린 터보 모델은 보다 시원한 가속성능이 있어 답답함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셀토스는 전동화 시대에서 니로의 자리를 대체하게 될 차량이면서, 같은 가격이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확실히 충족시키는 차량이다. 디자인, 공간, 성능 등 육각형에 가까운 밸런스를 잘 보여주는 소형 SU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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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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