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Palisade), 완전 공개! 눈여겨 볼 3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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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Palisade) 완전 공개!


LA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 가 공개되었다. 3열, 8인승의 넓은 공간과 함께, 사용자 경험 UX(User Experience) 를 기반으로 개발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대거 투입되어 경쟁모델인 토요타 하이랜더, 포드 익스플로러 등과 대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1. HTRAC

팰리세이드는 HTRAC 이라고 해서 기존의 HTRAC 과는 차별화된 진보된 성능을 자랑한다.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HTRAC 은 노멀, 스포츠, 스마트 기능과 함께 Snow Mode(스노우 모드) 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후방 토크는 물론, 좌우 휠 슬립 제어와 엔진 토크 및 변속 패턴을 조정해준다. 지금까지의 사륜구동 시스템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이다. 특히, 스노우 모드는 국산 SUV 에서는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스웨덴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Arjeplog) 에서 가혹조건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센서가 0.02초에 한번씩 노면을 인식해 험로를 탈출하고, 변속패턴,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제동 제어 등 다양한 제어기능이 상호작용한다고 한다.




2. 3열 공간

플래그쉽 대형 SUV 답게 3열까지 총 8명이 탈 수 있는 공간이다. 비록 버스전용차로는 가지 못하지만, 공간성을 자랑하는 팰리세이드에서 트렁크 공간 혹은 3열 좌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3열에도 컵홀더 등을 배치하여 거주성을 높였다. 그리고, 뒷좌석과의 대화를 위해서 운전석 내장 마이크와 후석 스피커를 통한 '후석 대화모드' 를 적용했다.




3. 전자식 변속버튼(BSW. Shift By Wire)


기존의 기어노브가 사라지고, 전자식 변속버튼이 적용되었다. 이는 수소전지차 NEXO(넥소)에도 적용되었던 것으로, 센터콘솔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오디오 및 공조기 버튼을 분리하고, 버튼 배치를 최소화하여 간결함을 강조하고, 컵홀더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팰리세이드는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운전석은 물론,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통 3열은 공간이 좁아 있으나 마나한 좌석으로 치부했었는데, 팰리세이드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 로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했다.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리터로 동급 최대를 자랑하며,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혹은 골프백 2개 등을 실을 수 있어,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을 잘 갖추고 있다.



그리고, 2열 좌석에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 을 적용하여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2열 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혀 3열 승차 편의성을 높였고, 동급 최초로 2열에도 통풍시트를 적용(7인승 전용)하여 동승객을 배려했다.



또한, 팰리세이드는 업계 최초로, 공고기기의 바람이 직접적으로 승객에게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밴트)' 를 적용했고, 차량 내부에 별도 장착된 마이크를 통해 소음을 측정하고, 역 위상을 만들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을 적용했으며, 이미 고급 세단에 적용되었던 터널 연동 윈도우/공조 제어기능과 스마트키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격 시동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팰리세이드는 2.2 디젤과 3.8 V6 가솔린 두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 으로 책정되었다. 모두 8단자동변속기와 R-MDPS 가 적용되어 핸들링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특히, 국내에서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2.2 디젤모델은 12.6km/L 의 연비를 자랑하며, 가솔린 3.8 모델은 295마력 355Nm 의 토크를 보인다.




대거 투입된 안전사양


플래그쉽 SUV 답게,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장치, 차로 이탈방지 보조 및 경고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장치, 하이빔 보조장치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후측방 충돌 방지보조장치, 전방 차량 출발알림 등 운전자 뿐 아니라, 상대 운전자까지 고려한 안전 사양들이 많이 들어갔다. 





특히, 승객 하차시에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하차 보조' 기능과 영유아를 비롯, 뒷좌석 동승객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알림' 기능 등도 들어간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다음달부터 출시에 들어가며, 사전계약과 함께 사전계약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을 한다고 한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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