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연말연시 고속도로 불법 행위 집중 단속
- 자동차 뉴스
- 2018. 12. 3. 10:18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집중 단속의 배경으로는 지난 3년간(2015년~2017년)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에 사망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고속도로 사망자수는 연 평균 대비 17.2%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사고 건수는 연 평균 1082건으로 평균 1.6%가 증가했으며 사망사고 건수는 연 평균 56건으로 평균 30.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특히 졸음운전 등 운전 부주의에 의한 안전운전 불이행과 안전거리 미확보에 의한 사망자수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졸음운전 다발 시간대인 새벽~아침 출근 시간대(4~6시), 점심시간 이후(12~14시), 저녁시간대(16~20시)의 사망자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은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12월 교통안전 타겟 업종으로 분류된 화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이를 위해 화물차 3과(과속, 과적, 과로) 및 불법 구조 변경, 적재물 고정 및 결박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 및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운행기록 분석 시스템의 자료를 분석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통해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특별단속을 12월부터 시행하며, 지정차로 위반 및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연말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고속도로 이용객 또한 과속과 졸음운전 등 안전 위해요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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