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Peugeot), 새로운 브랜드 로고 공개

푸조(Peugeot), 새로운 브랜드 로고 공개

푸조(Peugeot) 가 푸조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에서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였다.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는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최초의 공장이 설립되었던 프랑스 벨포르 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인 '사자' 를 브랜드 로고로 삼았었고, 150여년 동안 자신감과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푸조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었다. 푸조 역사상 11번째 로고는 2010년 이후 공개되면서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하게 바뀌었다.

새로운 로고는 사자 얼굴의 옆모습으로, 지난 10년전 사자가 앞발을 들고 서 있는 웅장한 사자의 입체적인 모습에서 우아한 시각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또한, 최근의 로고 트렌드인 2D 형태로 바뀐 점 또한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그리고, 이  새로운 로고를 처음으로 장착하고 나올 차량은 푸조 308이 될 것이라고 하며, 다음달인 3월 1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푸조는 새로운 로고와 함께 푸조의 고급화 전략을 시작하며,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제로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10년간 푸조는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왔는데, 2014년 푸조 308부터 2017년 푸조 3008, 2020년 푸조 208까지 10년 동안 3개 모델이 '유럽 올해의 차' 로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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