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 타고 연비왕이 되어보자

엘엔티 렉서스 연비왕 선발대회 – 연비왕이 되어보자

엘엔티 렉서스가 11월 연비왕을 뽑는다. 2023년식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을 타고 연비운전을 통해 연비왕을 뽑는 것으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강남, 도산대로, 서초, 강서, 수원, 강서시승센터, 안양 시승센터에서 진행된다.

 

각 전시장 및 시승센터에 방문헤 차량 시승 전에 간략하게 SC 가 연비운전 팁을 전달해주는데, “어차피 하이브리드인데 연비를 뭔 또 신경 써?” 라고 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 중 연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과 습관 등을 공유할 수 있기에 의미가 있는 연비 시승행사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연비왕 1등을 한 사람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경량체어 2 + 테이블 1) 캠핑세트를 준다고 한다.

 

엘엔티 렉서스의 연비와 선발 규칙은 다음과 같다. 최소 1시간 이상 2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해야 하며, 출발 전 주행거리와 평균 연비 및 평균주행시간. 그리고 평균 속도까지 모두 초기화한 상태로 체크하게 된다.

 

렉서스 ES300h 를 타고 연비 시승을 해보기 위해 엘엔티 렉서스 강서 시승센터에 방문해 차량을 받고, 출발 전 전해들은 연비운전을 위한 팁들은 다음과 같다. 주행모드는 ‘에코(ECO)’ 로 하고, 정속운전을 하면서 급가속/급감속을 피하는 것과 차량의 무게를 줄이면 그만큼 도움이 된다는 것.

 

하지만, 일상적인 환경을 가정하고 주행을 해보고 싶었고, 도로의 주행속도에 맞춰 과속하지 않으면 얼마나 연비가 나올까 궁금했다. 렉서스 강서시승센터에서 ES300h 를 타고 곧바로 가양대교를 건너 강변북로를 탔고, 이어서 자유로를 따라 파주 출반도시까지 30km . 왕뵥 60여 km 의 거리를 1시간 가량 주행을 해보았다. 고속화 도로 주행이 많았고, 도심에서의 정체구간 등을 통과하면서 연비를 체크 해보았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렉서스 ES 300h 은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인 하이브리드로 총 시스템 출력 218마력에 22.5kg.m 의 토크를 발휘하며, e-CVT 와 함께 복합연비 17.2km/L 의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며, GA-K 플랫폼과 서스펜션 덕분에 렉서스다운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보여준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는 직병렬 방식을 사용하는데, 보통, 직렬방식은 엔진이 배터리만 충전하는 방식이고, 병렬은 엔진과 모터가 함께 구동력을 담당하는것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 두가지를 모두 합친 직병렬 방식은 엔진 옆에 전기 모터와 동력 분할장치(PSD, Power Split Device) 를 엮어서 전기모터로 구동력을 담당할 때에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충전과 구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효율이 좋고 강력한 성능을 낸다. 주로 저속에서는 전기모터가 구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구동 초반 토크가 많이 필요할 때, 전기모터로 효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데, 전기모터와 엔진의 변환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딱히 이질감이 없이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운전하는 내내 경험할 수 있다.

 

시승센터를 떠나 강변북로와 자유로를 거치면서 연비체크를 해보았는데, 처음에 연비를 리셋 해놓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연비가 올라 20km/L 는 우숩게 넘어섰다. 그리고, 파추 출판단지를 거쳐 렉서스 강서시승센터로 돌아오는 와중에, 막히는 도심구간을 만났음에도 연비는 꾸준히 20km/L 를 넘어 도착시에는 23.4km/L 의 최종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파주 출판단지에서 돌아오는 중간에 내비게이션 설정 후 결과

딱히 연비를 위해 한 것이라고는 규정속도에 맞춰 주행을 하고, 급가속을 하지 않은 정도가 전부다. 사이드미러를 접거나 연비를 위해 저속주행 같은 것은 전혀 하지 않아도 이정도 연비가 나온다. 에어컨을 틀어도 나오는 수준의 연비인데,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키기만 해도 렉서스 ES300h 는 이렇게 도심과 고속화도로 구간에서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제 누가 11월의 연비왕이 될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시승차량을 반납하고 렉서스 강서시승센터 2층에서 커피 한잔을 들고 돌아오는데, 이곳은 시승센터와 서비스센터가 결합된 곳으로, 지하철 9호선 중미역에서 보도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월 최대 700대 까지 처리가 가능한 일반정비 서비스센터가 있으며, 조용한 고객라운지가 있는 만큼 고객 편의성이 매우 뛰어났다. 

 

*본 포스팅은 엘앤티렉서스로부터 렉서스 시승을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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