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형 스포티지 KX5 국내 목격 - SP 는 이런 느낌?
- 자동차 뉴스
- 2019. 1. 12. 16:28
중국형 스포티지 KX5 국내 목격
기아 스포티지(QL) 의 중국형 모델인 KX5가 국내 주차장에서 목격되었다. 기존의 스포티지QL 과는 사뭇 다른 실내외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델이기에 혹시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닐까 싶지만, 지난 2018년 7월에 이미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 가 나온 만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아니며, 올해 국내 출시될 SP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
△ SP 컨셉트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할 모델인 SP 는 소형 SUV 모델로, 목격된 중국형 QL 모델 KX5 와 비교해보면, 새로운 기아자동차의 SUV 패밀리룩을 기대해볼 수 있다. SP 컨셉트 모델은 기아의 정체성을 보이는 호랑이코 그릴과 함께 볼륨감을 보이고 있어서 기대감이 높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실내의 커다란 네비게이션 화면인데, 플로팅타입으로 꽤 큰 사이즈를 보이고 있으며, 트림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지만, 공조기 버튼 등은 상당히 단촐해 보인다.
△ SP 컨셉트 실내
기아 SP 컨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실내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상당할 것 같다. KX5 를 보니, SP 역시 디스플레이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있던 QL 과 비교해보면 KX5 모델의 네비게이션이 조금 더 편해보이며, 각종 버튼들도 더 줄어들어 디스플레이에서 조절이 가능해보인다. 한편, KX5 를 보면 SP의 실내도 플로팅 타입의 더욱 커진 네비게이션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형 스포티지 모델인 KX5 를 갖고 SP 에 대한 모든 것을 예상해볼 수 없겠지만, 적어도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그리고 실내의 변화의 포인트 등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연히 만난 중국현 스포티지 KX5를 통해 SP 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간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모델인 SP 는 스포티지와 스토닉 사이 정도가 되는 사이즈로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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