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DN8)에 적용된 '3세대 플랫폼' 은?
- 자동차 뉴스
- 2019. 3. 13. 16:31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3세대 플랫폼이란?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DN8) 에 새롭게 '3세대 플랫폼' 이 적용된다고 한다. 신형 쏘나타부에부터 적용되는 3세대 플랫폼은 앞으로 나올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다중골격 구조의 엔진룸과 초고장력강 확대 적용으로 충돌 안전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도 핫스탬핑 공법 등을 통해 기존 플랫폼 대비 55kg 이나 경량화를 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플랫폼은 서스펜션과 파워트레인의 배치부터 중량배분, 무게중심 등 자동차의 핵심 요소들을 결정하는 만큼, 주행성능과 연비, 승차감, 안전성, 내부공간, 디자인 등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3세대 플랫폼은 이럴 위해 개발 초기부터 적용할 차종의 콘셉트와 디자인, 제원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으며, 강건설계를 기본 적용해 품질 편차를 줄이는제 집중했다.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무게 중심을 낮춘 안정적인 설계로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다중골격 구조 엔진룸과 초고장력강 및 핫스탬핑 공법을 확대 적용하여 경량화와 안전도를 높였다고 한다.
가벼우면서 안전한 플랫폼. 3세대 플랫폼은 평균 강도를 10% 이상 높이고 무게는 동급 대비 55kg 줄였고, 스몰오버랩 충돌시에 휠을 차체 바깥 쪽으로 이동시키는 거동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탑승자의 부상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보통 스몰오버랩 충돌 후 차체가 충돌지점을 회전하며 옆으로 밀려가는 것에 비해 3세대 플랫폼을 이용한 쏘나타는 회전하지 않고 비스듬히 직진을 하여 탑승자의 부상과 2차 사고를 줄이는데 집중했으며, 소음과 진동이 전달되는 부분에는 보강구조와 흡차음재를 추가하여 주행 중 NVH 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3세대 플랫폼은 디자인 뿐 아니라, 실내 공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신형 쏘나타는 엔진룸과 시트 착석 위치, 언더플로어, 러기지룸을 하향 배치하는 저상화 기술로 기존 쏘나타 대비 전고가 30mm 낮아졌으며, 프론트 오버행을 줄어 롱 휠베이스 스타일을 구현하는 동시에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YF 는 1세대 플랫폼을, LF 에서는 2세대 플랫폼을. 그리고, 신형 쏘나타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여 첨단 기능과 함께 자동차가 갖추어야 할 기본성능을 끌어올린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만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한편, 이달 말인 3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형 쏘나타가전시되니, 직접 구경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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