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시승기 – 혁신과 럭셔리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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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GV80, 혁신적이며, 럭셔리하다

조용하면서도, 와일드하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만든 SUV 임에도 완성도가 높다. GV80 의 디자인은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주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은 혁신과 럭셔리를 더해준다.

 

제네시스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2개의 라인. 헤드라이트의 DRL 테일램프 디자인 등을 통해 보여지는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멀리에서도 한눈에 확인할 있다. 디자인이 브랜드라는 철학이 반영된 제네시스 GV80 대형 크레스트 그릴에서부터 시작되는 웅장함이 독특한 쿼드램프와 전체를 잇는 두개의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 으로 이어지면서,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하고 있다.

 

실내는 럭셔리함과 함께, 첨단과 혁신적인 편의사양들이 가득하다. 솔직히 말하면, 편의사양들은 수입 브랜드들은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첨단이다. 간혹, 맛집에서 메인보다 반찬이 끌리는 경우가 있지만, GV80 메인메뉴는 물론, 반찬까지도 맛있는 맛의 흥청망청이라고 정도로 편의사양의 종류도 많으며,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눈에 띄는 편의사양 중에는 미세먼지를 99% 걸러내주는 공기청정기능과 필기체를 인식하는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기능이 인상적이었으며, 뛰어난 정숙성을 유지시켜주는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기능과 14.5인치로 커지고, 많은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비롯해 뛰어난 시인성을 보여주는 계기판과 마사지 시트 역시도 운전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정말 다른 차량에서는 보기 힘든 각종 편의사양을 경험하고 나면, 다른 차량들엔 "왜 이런 기능 없어?"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역동적이면서 편안한 파워트레인

278마력, 60.0kg.m 토크를 보이는 3.0리터 디젤 6기통 직렬엔진과 8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다이나믹함을 보여주고, 섀시와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편안하고 뛰어난 핸들링 감각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사륜구동시스템에 들어가는 e-LSD 뛰어난 핸들링에 강한 인상을 남겨준다. 그동안 사륜구동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할 알았는데, 수준급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계식 LSD 와는 다른 모습이다. 기계식 LSD 험로에 들어서 나서, 한정된 , 토크 배분을 해주는 것에 비해, 전자식 LSD 기계식보다 더욱 빠르게 험로를 파악하고 토크 배분에 있어서도 자유도가 훨씬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GV80 적용된 e-LSD 극한의 상황에서도 차동 배분 향상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GV80 에서 터레인 모드를 통해서 앞뒤는 물론, 좌우의 토크 배분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업그레이드 토크배분은 전자식 차동장치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있는 터레인 모드를 통해 모래사장, 진흙탕, 눈길 등에서도 걱정없이 다니며, 느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륜구동을 믿을 없다. 언제나 안전운전이 최우선이다.

 

GV80 타고 일반적인 도심에서의 주행은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다. 도심에서도 e-LSD 들어간 사륜구동 시스템이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선사해주는데, 주행환경에 따라 알아서 되니, 딱히 신경 것은 없다. 그리고, 사이즈에 따라서 승차감이 약간 바뀌는 것은 있다. 타이어의 편평비 때문인데, 도심에서 많이 탈지, 험로도 다니는 편인지를 고려해서 선택하면 되겠다. 일단, 직렬 6기통 디젤엔진으로 278마력, 60.0kg.m 토크를 보여주는 3.0 디젤 GV80 뛰어난 토크감을 보여주며 시끄러운 소리와 진동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가속에 전혀 답답함이 없이 부드럽다.

 

실내공간은 3열까지 사용할 있지만, 3열은 쓰기에 비좁다. 그냥 트렁크로 사용하거나, 어쩔 없이 사람을 추가로 태워야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같다. 하지만, 2열에서 느끼는 편안함. 특히, 거울까지 있는 점은 꽤나 마음에 드는 편이다. 심지어 시트조절이 되는 2 공간은 꽤나 만족스럽다.

 

제네시스 GV80 퍼포먼스와 정숙성, 승차감과 다양한 편의사양도 마음에 들지만, 럭셔리 브랜드다운 모습이 꽤나 마음에 든다. 운전하면서 손끝에 닿는 다이아몬드 같은 파라메트릭 쥬얼(Paramertic Jewel) 패턴은 시각은 물론, 촉각까지 럭셔리함을 느낄 있어서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럭셔리 브랜드에서 의외의 성숙함까지 엿볼 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분명 남아있다. 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다는 . 그리고, 조금 럭셔리한 승차감을 위해서 서스펜션 세팅이 약간은 개선되어야 같다.

총평 : ★

GV80 은 e-LSD 가 들어간 사륜구동 시스템과 3.0리터 디젤 6기통 직렬 엔진이 넘치는 토크를 부드러우면서도, 상황에 맞춰 파워풀한 토크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서스펜션의 세팅은 아직 조금 아쉽지만, 충분히 편안한 편이며, 럭셔리자동차가 가져야 할 시각, 청각, 촉각을 잘 갖추고 있으며,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은 운전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GV80 은 GV70, GV90 까지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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